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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돌엄니멧돼지
Stonetusk Boar
파일:돌엄니멧돼지.png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1
효과
돌진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손에서 나와 상대에게 달려가려고 안달입니다.
(This card is boaring.)
야생전 잠금 해제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중립 고전 무료 카드.

2. 평가[편집]

돌엄니 멧돼지는 1마나 1/1이라는 극도로 낮은 기본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에서 가장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능력인 돌진 하나만으로 그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는 카드다. 단독으로는 필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마법사나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 한 번에도 쉽게 제압당하는 취약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 카드의 진가는 다른 카드와의 연계 속에서 드러난다.

첫째, 저렴한 비용과 돌진 능력의 조합은 초반 공격적인(어그로) 덱에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상대가 방어 태세를 갖추기 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누적시키거나, 회갈색 늑대와 같은 야수 시너지 카드 또는 가혹한 하사관 등의 공격력 강화 효과와 결합하여 예상보다 높은 피해를 입히는 데 기여한다.

둘째, 돌엄니 멧돼지는 다양한 원턴킬(OTK) 콤보 덱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낮은 비용은 여러 장의 카드를 한 턴에 사용하는 콤보의 유연성을 높여주며, 돌진 능력은 강화된 공격력을 즉시 상대 영웅에게 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역사적으로 지하 동굴 퀘스트 도적 덱에서는 퀘스트 완료 후 1마나에 강력한 돌진 하수인으로 변모하여 게임을 결정짓는 역할을 수행했고, 실험체 OTK 사제 덱에서는 각종 주문으로 강화된 후 복제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상황 역전과 같은 카드와의 상호작용 가능성 때문에 저비용 돌진 하수인의 위험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처럼 돌엄니 멧돼지는 그 자체의 능력보다는 다른 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카드이며, 때로는 게임 디자인에 있어 저비용 돌진 하수인의 존재가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카드 디자인에 어떤 제약을 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단순함 속에 숨겨진 폭발적인 잠재력, 이것이 돌엄니 멧돼지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평가라 할 수 있다.

3. 역사[편집]

  • 돌엄니 멧돼지는 초창기 어그로 덱에서 기본적인 돌진 하수인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야수 시너지를 활용하는 사냥꾼 덱에서 회갈색 늑대 등과 함께 초반 필드 압박이나 깜짝 피해를 주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 매머드의 해
    •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에서 도적의 전설 퀘스트 카드 지하 동굴이 등장하면서 돌엄니 멧돼지는 메타의 핵심 카드로 급부상했다. '지하 동굴' 퀘스트는 같은 이름의 하수인을 4번 내는 것이 조건이었는데, 돌엄니 멧돼지는 1마나라는 매우 낮은 비용 덕분에 그림자술사, 젊은 양조사, 가젯잔 뱃사공, 그림자밟기와 같은 카드로 손으로 되돌리거나 복사하여 퀘스트 조건을 빠르게 만족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퀘스트 보상인 수정 핵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모든 하수인을 5/5로 만들었고, 이 효과를 받은 돌엄니 멧돼지는 1마나에 5/5 능력치와 돌진을 가진 매우 강력한 하수인이 되어, 게임을 마무리 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나 강력한 필드 장악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지하 동굴' 도적은 출시 초기 메타를 뒤흔들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비록 어그로 덱에게는 약점을 보였지만,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높은 등급의 경쟁전에서도 사용되었다.
  • 까마귀의 해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확장팩에서 사제 카드 실험체가 출시되면서, 돌엄니 멧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OTK 사제 덱이 등장했다. 이 덱은 실험체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자신에게 시전한 주문을 손으로 가져옴 - 초기 효과 기준)를 이용하여 광명의 정령으로 주문 비용을 줄이고, 천상의 정신으로 실험체나 돌엄니 멧돼지의 생명력을 엄청나게 증폭시킨 뒤, 생생한 악몽으로 복사하고 발라당으로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꿔 한 번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방식이었다. 돌엄니 멧돼지는 이 콤보의 최종 단계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돌진 하수인으로 변모하여 상대 영웅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 덱은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와 정확한 순서의 카드 사용이 필요했지만, 일단 성공하면 막을 수 없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메타에서 주목받았다.
  • 그리핀의 해
    • 불모의 땅에서 개발팀은 새로운 핵심 세트를 도입하면서 돌엄니 멧돼지를 핵심 세트에 포함시키되, 기존의 돌진 능력을 속공으로 변경하고 공격력을 1 증가시켜 1마나 2/1 속공 하수인으로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야생에서 돌엄니 멧돼지의 돌진 능력을 활용한 여러 콤보 덱을 즐기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큰 우려와 반발을 낳았다.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변경이 야생의 독특한 플레이 경험과 창의적인 덱 구성의 재미를 해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개발팀은 이러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계획을 철회했다. 그 결과, 돌엄니 멧돼지는 기존의 1마나 1/1 돌진 능력치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기본 세트에서 고전 세트로 이동하게 되었고, 야생에서는 여전히 돌진 능력을 가진 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돌엄니 멧돼지가 변경될 예정이었던 능력치(1마나 2/1 속공 야수)를 가진 새로운 카드 에메랄드 하늘발톱이 핵심 세트에 추가되었다. 이 결정은 야생에서의 오래된 콤보 덱(예: 퀘스트 도적)을 보존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환영받았다.
  • 히드라의 해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사제 카드 상황 역전를 활용한 OTK(One Turn Kill) 덱에서 돌엄니 멧돼지가 다시 한번 메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 덱은 덱에 오직 돌엄니 멧돼지(1마나 1/1)와 어둠의 존재(4마나 20/20, 시작 시 휴면 상태)만을 하수인으로 구성하여, 상황 역전 사용 시 높은 확률로 이 둘을 뽑아 돌엄니 멧돼지를 1마나 20/20 돌진 하수인으로 만들었다. 이 콤보는 빠르면 3~4턴에도 가능하여 상대가 대응하기 매우 어려웠고 , 야생 메타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개발팀은 상황 역전 카드를 너프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돌엄니 멧돼지의 돌진 능력과 저렴한 비용이 특정 카드와 결합했을 때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4. 기타[편집]

  • 돌엄니 멧돼지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엘윈 숲 지역을 배회하는 야수들이다. 그들은 바위처럼 단단한 엄니로 사냥감을 꿰뚫으며, 평소에는 홀로 지내지만 위협을 받으면 주저 없이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플레이버 텍스트 "This card is boaring"은 'boring'(지루한)과 'boar'(멧돼지)를 이용한 언어유희다.

5. 둘러보기[편집]

중립 고전 카드 / 모든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