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마상시합

대 마상시합은 하스스톤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총 132장의 수집 가능 카드와 19장의 수집 불가 카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 확장팩은 2015년 8월 24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한국 시간 8월 25일 새벽 2시경)에 출시되었다.

이 확장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은빛 십자군 마상시합를 모티브로 하며, 영웅 능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카드 효과가 특징이다. 영웅 능력을 강화, 수정하거나 교체하는 여러 효과가 도입되었으며, 게임 출시 이후 최초로 공식 키워드가 추가되었다. 그 키워드는 바로 격려로, 자신의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발동하는 고유한 효과를 가진다. 또한 새로운 비키워드 메커니즘인 창싸움도 도입되었다. 창싸움이 발동하면 양 플레이어의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 하나씩이 공개되며, 시작한 쪽의 하수인이 더 높은 마나 비용을 가지면 추가 효과가 발동된다. 효과는 하수인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은빛 십자군 마상시합과 노스렌드 지역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과 인물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예를 들어 투스카르, 발키르, 크발디르 등의 종족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 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대 마상시합 확장팩에서는 영웅 능력을 수정하거나 교체하는 전례 없는 수의 효과들이 등장한다. 그 효과들은 단순한 변경을 넘어서, 마나 소모 감소, 피해량 증가, 한 턴에 여러 번 사용 가능 등 기존 메커니즘을 뛰어넘는 다양한 방식으로 영웅 능력을 강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격려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키워드인 격려가 추가된다. 격려는 일종의 유발 효과로, 해당 하수인을 제어하는 영웅이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특별한 효과가 발동된다. 또한, 서리 거인처럼 다른 방식으로 영웅 능력과 시너지를 형성하는 카드들도 존재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키워드가 아닌 새로운 메커니즘인 창시합도 도입된다. 창시합이 발동되면 양 플레이어의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각각 공개하고, 창시합을 시작한 쪽의 하수인이 더 높은 마나 비용을 가졌을 경우, 해당 결투 하수인에 따라 특별한 효과가 발동된다. 대부분 전투의 함성을 통해 창시합이 시작되지만, 일부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 등의 다른 효과로 결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마법사의 주문 공격력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다. 비전 작렬이나 마상시합 진행자같은 카드를 통해 주문 공격력과의 시너지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문 공격력의 중요성과 활용 폭이 확장되었다.

이번 확장팩은 기사 테마가 중심이며, 여러 탈것을 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코도 기수는 전용 하수인인 전투 코도를 소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확장팩에는 성기사 관련 부주제도 포함되어 있다. 은빛 성기사단 섭정이나 고위 성전사 같은 카드는 원래 성기사 전용이었던 카드들을 모든 직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확장팩 전체가 성기사 같은 분위기("팔라딘 느낌")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3]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스스톤 최초로 투스카르 종족이 등장한다. 이 확장팩에는 총 세 장의 투스카르 하수인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목록은 투스카르 행상인, 투스카르 토템지기, 투스카르 창기사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스스톤에 처음으로 발키르가 등장한다. 바로 쌍둥이 자매인 피욜라 라이트베인과 아이디스 다크베인이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두 번째 전설 해적 하수인인 하늘선장 크라그가 등장하며, 해적 시너지를 강화하는 카드인 해적단원도 함께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