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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사제대 마상시합 일반 카드.

2. 평가[편집]

순간 치유는 1마나로 5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단순한 효과 이면에, 사제의 정체성을 바꿀 정도의 폭발적인 잠재력을 숨긴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마나 효율성과 유연성에 있다. 순수하게 치유 주문으로 사용해도 1마나로 5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며, 북녘골 성직자와 연계하여 저렴하게 카드를 뽑거나 하수인을 교환에서 살리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진정한 가치는 다른 카드와의 연계에서 발휘된다.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함께 사용하면 1마나로 5의 피해를 주는 최고급 주문으로 변모하여, 중반 하수인을 끊거나 명치를 압박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콤보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 필드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단순히 생명력을 회복하는 수동적인 역할에 그친다. 특히 콤보 파츠인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필드에 있을 때 생각 없이 사용하면 아군에게 5의 피해를 주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3. 역사[편집]

  • 대 마상시합 출시 직후부터 컨트롤 사제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당시 사제에게 부족했던 즉발적인 피해와 마무리 수단을 아키나이 영혼사제와의 연계를 통해 보충해주었으며, 이는 사제의 운영 방식에 큰 유연성을 더했다.

    예언자 벨렌을 활용한 원턴킬(OTK) 사제 덱에서도 핵심적인 마무리 카드로 사용되었다. 제왕 타우릿산으로 비용을 줄인 벨렌, 정신 분열, 순간 치유 등을 한 턴에 사용하여 30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콤보의 주요 부품으로 활약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사제의 동명 기술에서 유래했다. 원작에서도 순간 치유는 시전 시간이 짧아 위급한 상황에 아군을 살리는 데 사용되는 효율적인 치유 주문이다.
  • 카드 아트는 Marcelo Vignali가 그렸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1980년 영화 플래시 고든의 주제가이자 밴드 퀸(Queen)의 유명한 노래인 Flash's Theme의 가사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5.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