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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파 기수

분류

1. 개요[편집]

음영파 기수
Shado-Pan Rider

등급

세트

대 마상시합

직업

종류

효과

연계: 공격력을 +4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영원꽃 골짜기에서 일어난 대참사 이후에 심신의 안정을 위해 휴가를 냈습니다. 그래서 이 얼음 뿐인 황무지에서 괴물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He needed a break after that business in the Vale of Eternal Blossoms. Naturally, he chose to spend his vacation in an icy snowscape killing monsters.)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우린 어둠 속의 검입니다. (We are the sword in the shadows.)
공격: 그림자 속으로! (Shadow strike!)

도적의 대 마상시합 일반 카드.

2. 평가[편집]

음영파 기수는 연계 성공 시 막대한 필드 이득을 가져다주지만, 실패 시에는 그만큼 큰 템포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고위험 고수익의 하수인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연계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의 압도적인 능력치에 있다. 5마나로 7/7 하수인을 필드에 내는 것은 게임 중반부의 흐름을 단번에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플레이이다. 특히 7이라는 높은 생명력은 대부분의 하수인과의 교환에서 살아남게 해주며, 많은 주문 한두 개로는 정리하기 어려워 상대에게 까다로운 숙제를 안겨준다. 일단 필드에 안착하면 그 자체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위협적인 존재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연계에 대한 극심한 의존도다.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지 못하면 5마나에 3/7이라는 매우 비효율적인 하수인이 된다. 공격력이 3에 불과해 상대의 중반 하수인을 정리하기 어렵고, 이는 도적에게 치명적인 템포 손실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전이나 그림자 밟기, 마음가짐과 같은 저비용 카드를 반드시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3. 역사[편집]

대 마상시합 출시 당시 음영파 기수는 연계 시 +3의 공격력을 얻어 6/7 능력치를 가졌다. 일부 템포 및 미드레인지 도적 덱에서 강력한 중반 하수인으로 기용을 고려했으나, 주류 덱에 안착하지는 못했다. 당시 5마나 구간에는 하늘빛 비룡,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로데브 등 더 안정적이거나 유연한 효과를 가진 강력한 중립 하수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 도적 덱에서는 주문 공격력과 카드 드로우를 제공하는 하늘빛 비룡이 더 선호되었다.

늑대의 해
- 시간의 동굴 2023년 세트에서 연계 효과가 공격력 +3에서 +4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변경으로 연계 성공 시 7/7이라는 막강한 능력치를 갖게 되면서 카드의 잠재력이 크게 상승했다. 이 덕분에 야생의 일부 템포 도적 덱에서 강력한 중반 템포 플레이를 위한 카드로 다시금 고려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