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낙스라마스의 저주1. 개요[편집]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Sludge Belcher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5 | ||
효과 | 도발, 죽음의 메아리: 도발 능력이 있는 1/2 수액괴물을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주의: 맥주를 주지 마시오. (DO NOT GIVE HIM A ROOT BEER.) | |
제작 | ||
소환: 뱃속이...이상해...! (Sludge feels funny..)
공격: 으, 음. 오우...실례. (*Belch* Excuse me..)
2. 평가[편집]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은 출시와 동시에 하스스톤의 5마나 구간을 평정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상징적인 도발 하수인 중 하나다. 이 카드는 압도적인 방어 효율성과 필드 유지력을 바탕으로 컨트롤 덱과 미드레인지 덱의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단 한 장으로 두 번의 공격을 강제하는 끈끈함(stickiness)에 있다. 5마나에 3/6 도발 본체는 용사의 진은검, 휘둘러치기 등 당시 유행하던 4피해 제압기로 한 번에 정리되지 않는 절묘한 생명력을 가졌으며, 설령 제거되더라도 1/2 도발 수액괴물을 남겨 추가적인 공격을 흡수했다. 이는 사실상 4마나 센진 방패대가와 1마나 황금골 보병을 한 장의 카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막대한 카드 효율성을 의미하며, 특히 공격적인 어그로 덱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게임의 템포를 늦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3이라는 낮은 공격력은 필드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기에는 부족하며,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침묵 효과에 매우 취약했다. 침묵당할 경우 5마나 3/6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당시 메타에서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에 침묵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핵심 하수인(실바나스, 케른 등)을 살리는 결과를 낳았기에, 심리적으로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았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단 한 장으로 두 번의 공격을 강제하는 끈끈함(stickiness)에 있다. 5마나에 3/6 도발 본체는 용사의 진은검, 휘둘러치기 등 당시 유행하던 4피해 제압기로 한 번에 정리되지 않는 절묘한 생명력을 가졌으며, 설령 제거되더라도 1/2 도발 수액괴물을 남겨 추가적인 공격을 흡수했다. 이는 사실상 4마나 센진 방패대가와 1마나 황금골 보병을 한 장의 카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막대한 카드 효율성을 의미하며, 특히 공격적인 어그로 덱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게임의 템포를 늦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3이라는 낮은 공격력은 필드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기에는 부족하며,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침묵 효과에 매우 취약했다. 침묵당할 경우 5마나 3/6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당시 메타에서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에 침묵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핵심 하수인(실바나스, 케른 등)을 살리는 결과를 낳았기에, 심리적으로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았다.
3. 역사[편집]
-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직후,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은 거의 모든 미드레인지 및 컨트롤 덱에 두 장씩 채용되는 핵심 카드가 되었다. 당시 메타를 지배하던 장의사 사냥꾼과 위니 흑마법사의 공세를 막아내는 최고의 방어 수단으로 평가받았으며, 센진 방패대가나 가시덤불 호랑이 같은 기존의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을 경쟁에서 밀어냈다. 2014년 블리즈컨 월드 챔피언십과 드림핵 윈터 등 주요 대회에서 50%가 넘는 압도적인 채용률을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5마나 하수인이자 필수 카드임을 증명했다. 컨트롤 전사, 사제, 드루이드 등 거의 모든 컨트롤 덱의 허리를 책임졌다.
- 크라켄의 해
- 히드라의 해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피조물 지구에 등장하는 누더기골렘(Abomination) 몬스터에서 유래했다. 누더기골렘은 여러 시체를 꿰매어 만든 끔찍한 언데드 피조물로, 뱃속에 담긴 시체 썩은 물을 내뱉어 공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아티스트는 Nate Bowden이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카드의 이름인 Belcher(트림하는 자)를 이용한 유머다. 맥주(특히 탄산이 강한 루트비어)를 주면 더 심하게 트림을 할 것이라는 재치 있는 경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