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퓨진 Feugen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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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 죽음의 메아리: 스탈라그가 죽은 상태라면, 타디우스를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퓨진은 슬픕니다. 스탈라그가 잘생겨서요. (Feugen is sad because everyone likes Stalagg better.) | |
제작 |
소환: 너, 주인님께 바칠거야! (Feed you to master!)
공격: 주인님을 위하여! (For master!)
사망: 이제 퓨진은...없다... (No more Feugen..)
2. 평가[편집]
퓨진은 5마나 비용 대비 압도적인 생존 능력과 게임을 파괴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지녔지만, 그에 상응하는 극심한 불안정성과 명확한 위험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4/7이라는 막대한 생명력이다. 이 능력치는 당시 유행하던 휘둘러치기나 용사의 진은검 같은 4피해 제압기로 한 번에 정리되지 않아 필드 생존력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공격력 4는 사제의 어둠의 권능: 고통(공격력 3 이하)과 어둠의 권능: 죽음(공격력 5 이상)을 모두 피하는 절묘한 수치로, 사제를 상대로 까다로운 하수인이었다. 궁극적인 강점은 단짝인 스탈라그와 함께 죽었을 때 11/11 능력치의 타디우스를 소환하는,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콤보의 극심한 불안정성이다. 덱에 두 개의 특정 전설 카드를 모두 넣고, 둘 다 뽑아서 필드에 낸 뒤 죽어야만 발동하는 조건은 실전에서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5턴에 공격력 4의 하수인을 내는 것은 당시의 빠른 템포 메타에서 필드 주도권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침묵 효과는 이 카드의 모든 잠재력을 완전히 무효로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이며, 변이나 사술 같은 변신 효과 역시 위협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4/7이라는 막대한 생명력이다. 이 능력치는 당시 유행하던 휘둘러치기나 용사의 진은검 같은 4피해 제압기로 한 번에 정리되지 않아 필드 생존력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공격력 4는 사제의 어둠의 권능: 고통(공격력 3 이하)과 어둠의 권능: 죽음(공격력 5 이상)을 모두 피하는 절묘한 수치로, 사제를 상대로 까다로운 하수인이었다. 궁극적인 강점은 단짝인 스탈라그와 함께 죽었을 때 11/11 능력치의 타디우스를 소환하는,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콤보의 극심한 불안정성이다. 덱에 두 개의 특정 전설 카드를 모두 넣고, 둘 다 뽑아서 필드에 낸 뒤 죽어야만 발동하는 조건은 실전에서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5턴에 공격력 4의 하수인을 내는 것은 당시의 빠른 템포 메타에서 필드 주도권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침묵 효과는 이 카드의 모든 잠재력을 완전히 무효로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이며, 변이나 사술 같은 변신 효과 역시 위협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3. 역사[편집]
-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당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콤보였지만, 경쟁적인 덱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메타는 1턴부터 필드를 장악하는 장의사 사냥꾼과 동물원 흑마법사가 지배하고 있었고, 이들의 빠른 속도를 5마나의 느리고 불안정한 콤보 파츠가 따라갈 수 없었다. 2014년 블리즈컨 월드 챔피언십이나 드림핵 윈터 같은 최상위 대회에서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이 카드를 채용하지 않아, 실전성이 부족함이 증명되었다.
다만 퓨진과 스탈라그는 실전성보다는 특정 콤보의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 덱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주술사의 윤회 주문을 활용한 윤회 주술사 덱이었다. 스탈라그가 먼저 죽은 상태에서 퓨진을 내고 윤회를 사용하면, 타디우스를 소환하면서 퓨진을 필드에 되살리는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외에도 느린 컨트롤 전사나 성기사 덱에서 후반 뒷심으로 채용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주류 전략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4. 기타[편집]
- 퓨진과 스탈라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피조물 지구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거대한 누더기골렘 우두머리다. 원작에서도 이 둘을 모두 처치해야만 피조물 지구의 최종 우두머리인 타디우스가 깨어나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하스스톤의 카드가 이 설정을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다. 타디우스는 무고한 여인과 아이들의 시체를 기워 만들어진 끔찍한 피조물이라는 어두운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아티스트는 Dany Orizi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