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스탈라그 Stalagg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 | ||
효과 | 죽음의 메아리: 퓨진이 죽은 상태라면, 타디우스를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스탈라그 잘생겼다!" (스탈라그가 쓴 거 아님) (Stalagg want to write own flavor text. "STALAGG AWESOME!") | |
제작 |
소환: 스탈라그, 박살낸다! (Stalagg crush you!)
공격: 스탈라그, 죽인다! (Stalagg, kill!)
사망: 주인님...살려주세요... (Master! save me!)
2. 평가[편집]
스탈라그는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대신, 극도의 불안정성과 명확한 위험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는 하스스톤 초창기의 가장 야심 찬 콤보 설계였으나, 실전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카드의 유일한 강점은 단짝인 퓨진과 함께 죽었을 때 11/11 능력치의 타디우스를 소환하는,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있다. 이 콤보가 성공하면 아무런 마나 소비 없이 10코스트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하수인을 필드에 소환하여 막대한 템포와 가치 이득을 볼 수 있다. 7이라는 높은 공격력 자체도 상대에게 즉각적인 위협이 되어 정리를 강요하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남작 리븐데어와 연계하면 타디우스를 둘 소환하거나, 주술사의 윤회 주문으로 죽음의 메아리를 즉시 발동시키는 등 이론상으로는 게임을 파괴할 만한 잠재력을 품고 있었다.
반면, 약점은 훨씬 명확하고 치명적이었다. 5마나에 생명력 4라는 능력치는 화염구 같은 주문 한 방에 정리될 정도로 취약하여 필드에 내는 것 자체가 큰 템포 손실이었다. 무엇보다 퓨진과 스탈라그라는 두 개의 특정 전설 카드를 모두 뽑아서 내고, 둘 다 죽어야만 발동하는 조건은 실전에서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당시 메타에서는 침묵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널리 쓰였는데, 단 한 번의 침묵으로 이 비싼 콤보 전체가 무력화되는 위험 부담이 너무 컸다. 설령 타디우스를 소환하더라도, 즉발 효과가 없어 나 이런 사냥꾼이야나 변이, 사술 같은 단일 제압기에 허무하게 정리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 카드의 유일한 강점은 단짝인 퓨진과 함께 죽었을 때 11/11 능력치의 타디우스를 소환하는,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에 있다. 이 콤보가 성공하면 아무런 마나 소비 없이 10코스트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하수인을 필드에 소환하여 막대한 템포와 가치 이득을 볼 수 있다. 7이라는 높은 공격력 자체도 상대에게 즉각적인 위협이 되어 정리를 강요하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남작 리븐데어와 연계하면 타디우스를 둘 소환하거나, 주술사의 윤회 주문으로 죽음의 메아리를 즉시 발동시키는 등 이론상으로는 게임을 파괴할 만한 잠재력을 품고 있었다.
반면, 약점은 훨씬 명확하고 치명적이었다. 5마나에 생명력 4라는 능력치는 화염구 같은 주문 한 방에 정리될 정도로 취약하여 필드에 내는 것 자체가 큰 템포 손실이었다. 무엇보다 퓨진과 스탈라그라는 두 개의 특정 전설 카드를 모두 뽑아서 내고, 둘 다 죽어야만 발동하는 조건은 실전에서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당시 메타에서는 침묵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널리 쓰였는데, 단 한 번의 침묵으로 이 비싼 콤보 전체가 무력화되는 위험 부담이 너무 컸다. 설령 타디우스를 소환하더라도, 즉발 효과가 없어 나 이런 사냥꾼이야나 변이, 사술 같은 단일 제압기에 허무하게 정리되는 경우도 많았다.
3. 역사[편집]
-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당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콤보였지만, 경쟁적인 덱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메타는 1턴부터 필드를 장악하는 장의사 사냥꾼과 위니 흑마법사가 지배하고 있었고, 이들의 빠른 속도를 5마나의 느리고 불안정한 콤보 파츠가 따라갈 수 없었다. 2014년 블리즈컨 월드 챔피언십이나 드림핵 윈터 같은 최상위 대회에서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이 카드를 채용하지 않아, 실전성이 부족함이 증명되었다.
대신 스탈라그와 퓨진은 실전성보다는 특정 콤보의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 덱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주술사의 윤회 주문을 활용한 윤회 주술사 덱이었다. 퓨진이 먼저 죽은 상태에서 스탈라그를 내고 윤회를 사용하면, 타디우스를 소환하면서 스탈라그를 필드에 되살리는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외에도 느린 컨트롤 전사나 성기사 덱에서 후반 뒷심으로 채용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주류 전략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4. 기타[편집]
- 스탈라그와 퓨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피조물 지구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거대한 누더기골렘 우두머리다. 원작에서도 이 둘을 모두 처치해야만 피조물 지구의 최종 우두머리인 타디우스가 깨어나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하스스톤의 카드가 이 설정을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다. 타디우스는 무고한 여인과 아이들의 시체를 기워 만들어진 끔찍한 피조물이라는 어두운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아티스트는 Dany Orizi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