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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 리븐데어

분류

관련 문서: 낙스라마스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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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작 리븐데어
Baron Rivendare

등급

세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직업

종류

효과

내 하수인들의 죽음의 메아리 능력이 2번 발동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원래 켈투자드를 지키는 건 5인 기사단이었지만, 한 명은 밤낮없는 격무에 진절머리를 내며 근무 시간과 복지 혜택이 좋은 죽음의 폐광 경비병으로 이직했습니다.
(There used to be five Horsemen but one of them left because a job opened up in the deadmines and the benefits were better.)

황금 카드

제작

소환: 스컬지가 널 삼키리로다! (The Scourge will consume you!)
공격: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이로다! (Lambs to the slaughter!)

중립 낙스라마스의 저주 전설 카드.

2. 평가[편집]

남작 리븐데어는 막대한 밸류 상승 잠재력과 그에 상응하는 극심한 템포 손실의 위험을 동시에 지닌, 전형적인 엔진(engine)형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아군 하수인들의 죽음의 메아리가 2번 발동됩니다"라는, 필드의 모든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두 배로 증폭시키는 강력한 지속 능력이다. 이 효과는 네루비안 알에서 4/4 하수인을 둘 소환하거나, 실바나스 윈드러너로 적 하수인을 둘 빼앗아 오는 등 게임의 판도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폭발적인 콤보의 기반이 된다. 또한 4마나에 1/7이라는 능력치는 공격력은 보잘것없지만 생명력이 매우 높아, 상대편의 웬만한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에 한 번에 제거되지 않고 다음 턴까지 살아남아 콤보를 발동시킬 확률을 높여준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4마나를 투자하여 공격력 1의 하수인을 내는 극심한 템포 손실이다. 소환된 턴에 필드에 거의 아무런 위협을 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편에게 필드 주도권을 쉽게 내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의 잠재력은 다른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과의 연계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므로 패가 잘 풀리지 않으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 불기둥과 같은 광역 주문에 다른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과 함께 한번에 제거될 경우,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도 치명적인 약점이다.

3. 역사[편집]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초기, 죽음의 메아리 테마의 핵심 전설 카드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메타는 장의사를 중심으로 한 빠른 템포의 어그로 덱이 지배하고 있어, 4턴에 느린 플레이를 강요하는 남작 리븐데어는 주류 덱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특정 콤보 덱에서 핵심 카드로 기용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윤회 주술사(Reincarnate Shaman)였다. 주술사는 윤회와 고대의 영혼 주문을 사용하여 아군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능동적으로 파괴하고 부활시킬 수 있었는데, 남작 리븐데어가 필드에 있을 때 이 콤보의 파괴력은 극대화되었다. 실바나스, 케른 블러드후프 등과 연계하여 필드를 장악하는 플레이는 매우 강력했지만, 콤보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덱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퓨진, 스탈라그와 연계하여 11/11 타디우스를 둘 소환하는 예능 덱도 연구되었다.

정규전에서 야생으로 편입된 이후에도, 죽음의 메아리 관련 카드가 추가될 때마다 다양한 콤보 덱에서 꾸준히 연구되었다.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파워와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러 장의 카드를 연계해야 하고 사전 준비가 필요한 남작 리븐데어는 경쟁적인 덱에서 주류로 사용되기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강력한 콤보를 만들어내는 조커 카드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