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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켈투자드
Kel'Thuzad
파일:켈투자드.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8
파일:공격력.png 6 | 파일:생명력.png 8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6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8
효과
각 턴이 끝날 때, 이번 턴에 죽은 모든 아군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부름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녹음된 목소리로 리치 왕의 덕을 찬미하는 전화가 계속해서 걸려왔거든요.
(Kel'Thuzad could not resist the call of the Lich King. Even when it's just a robo-call extolling the Lich King's virtues.)
제작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소환: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노니, 명을 받들라! (Minions, servants, soldiers of the cold dark! obey the call of Kel'thuzad!)
리치 왕 대면: 리치 왕에게 영광을! (Glory to the Lich King!)
공격: 자비를 구하라!(Pray for mercy!)
사망: 나는 돌아올 것이다! (I shall return...)

중립 낙스라마스의 저주 전설 카드.

2. 평가[편집]

켈투자드는 일단 필드에 안착하면 게임을 지배하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졌으나, 높은 비용과 특정 조건 때문에 실전에서는 활약하기 어려운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 턴에도 발동하는 부활 효과로 형성되는 압도적인 필드 유지력이다. 필드에 이미 여러 아군 하수인이 있는 상황에서 유리한 교환을 통해 상대 필드를 정리한 후 켈투자드를 내면, 바로 그 턴이 끝날 때 교환에 희생된 모든 아군 하수인이 온전한 상태로 부활한다. 이는 일방적인 필드 우위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자원을 소모시키면서 나의 필드는 완벽하게 보존하는 막대한 가치와 템포 스윙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또한 켈투자드가 살아남는 한, 상대가 광역 주문으로 필드를 정리하더라도 턴이 종료되는 순간 모든 아군 하수인이 온전하게 부활하여 다음 턴에 즉시 공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대편은 필드 정리의 의미를 상실하고 켈투자드 본체를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하는 극심한 압박을 받게 된다. 특히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같은 강력한 도발 하수인 뒤에 배치되거나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처럼 까다로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과 연계될 때 그 가치는 극대화되었다. 6/8이라는 높은 생명력 또한 상대가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만으로 한 번에 제거하기 어렵게 만들어, 이 강력한 효과가 다음 턴까지 이어질 확률을 높여준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8마나라는 무거운 비용이다. 출시 당시 메타를 지배했던 장의사 사냥꾼과 같은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켈투자드를 내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아군 하수인이 없는 빈 필드에 냈을 경우 단순한 6/8 하수인에 불과했으며, 침묵, 변이, 사술 같은 단일 제압기 한 장에 무력화될 경우 막대한 템포 손실을 유발하는 명확한 한계를 지녔다. 이 때문에 켈투자드는 이론상 최강의 카드였지만, 실제로는 게임 상황과 상대의 패를 읽는 플레이어의 판단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고난도 카드였다.

3. 역사[편집]

  •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직후, 켈투자드는 장의사를 중심으로 한 빠른 어그로 덱에 맞서는 컨트롤 덱들의 최고의 후반 뒷심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방밀 전사램프 드루이드와 같은 덱들은 초반을 버틴 뒤 켈투자드를 내어 필드를 굳히는 전략을 사용했다. 특히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같은 끈질긴 도발 하수인과의 시너지는 상대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면서 매 턴 끝마다 다시 부활하는 강력한 방어벽을 만들었다.
    •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방밀 전사는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처럼 즉각적인 영향력을 주는 카드를 선호했기 때문에 켈투자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 유일하게 켈투자드를 핵심 카드로 활용한 덱은 윤회 주술사였다. 10마나에 켈투자드와 윤회 주문을 함께 사용해 켈투자드 두 마리를 필드에 전개하는 강력한 콤보를 가졌지만, 어그로 덱에 대한 대처가 부실하여 예능 덱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에서 7마나에 즉시 강력한 필드를 전개하는 박사 붐이 등장하면서 켈투자드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박사 붐은 7마나에 즉시 강력한 필드를 전개하는 전투의 함성으로 1/1 폭탄 로봇 둘을 소환하여 즉각적인 필드 영향력을 행사했고, 이는 8마나를 투자하고 상황을 타는 켈투자드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템포에 맞는 플레이였다. 덱에 고비용 하수인을 위한 자리는 한정되어 있었기에, 대부분의 덱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박사 붐을 채용했고, 이로 인해 켈투자드는 자연스럽게 메타에서 밀려났다.
  •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정규전에서 제외된 이후, 켈투자드는 야생에서 특정 콤보 덱이나 타락자 느조스를 활용하는 죽음의 메아리 덱에서 간간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야생의 빠른 템포와 강력한 콤보들을 상대로 8마나를 투자하여 즉발 효과 없는 하수인을 내는 것은 큰 부담이 되어 주류 픽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 매머드의 해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시기에는 빅 사제에서 흑요석 석상과 같은 강력한 도발 하수인과 함께 부활시키는 전략이 연구되었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야생전에서 빅 도적 또는 죽음의 메아리 도적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덱이 등장하며 다시 기용되었다. 이 덱은 코볼트 환영술사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이 하수인이 죽으면, 내 손에서 하수인 하나를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를 이용해 켈투자드와 같은 고비용 하수인을 이른 턴에 필드로 불러내는 전략을 사용했다. 1/1로 소환된 켈투자드를 육식 보물상자이나 죽음의 메아리 발동 주문과 연계하여 다수의 6/8 켈투자드를 필드에 복제함으로써 상대가 쉽게 정리할 수 없는 필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 덱에서 켈투자드는 게임을 끝내는 핵심적인 승리 수단 중 하나로 활약했다.
  • 그리핀의 해
    • 알터랙 계곡에서 새로운 죽음의 메아리 관련 카드들을 받은 빅 도적 덱이 다시 발굴되어 채용되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리치 켈투자드에서 유래했다. 원작에서 그는 본래 달라란의 대마법사이자 키린 토 의회의 일원이었으나, 금지된 강령술에 대한 탐닉으로 리치 왕의 부름에 응답하여 그의 가장 충실한 부관이 되었다. 그는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창설하여 로데론에 역병을 퍼뜨렸고, 아서스 메네실에게 죽임을 당한 뒤 타락한 아서스에 의해 태양샘의 힘으로 강력한 리치로 부활하여 부유 요새 낙스라마스를 지배했다. 하스스톤의 부활 능력은 그의 강력한 강령술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다.
  • 카드 아트는 Chris Robinson이 그렸다.
  • 소환 시 대사인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노니, 명을 받들라!"는 워크래프트 3 리치 영웅의 대사에서 가져와 그의 위엄을 드러낸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켈투자드의 리치 왕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현대적인 자동응답전화(robocall)에 비유한 유머다.
  • 모험 모드에서는 그의 애완 고양이 비글스워스 씨가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는데, 이 고양이를 처치하면 켈투자드가 "안 돼! 이 침입자에게 저주를!"이라며 분노하는 특별 대사가 출력된다.

5.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