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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르 토템지기

분류

1. 개요[편집]

투스카르 토템지기
Tuskarr Totemic

등급

세트

대 마상시합

직업

종류

효과

전투의 함성: 무작위 기본 토템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투스카르 토템지기들의 숙원은 생선 토템을 만드는 겁니다.
(Turns out the tuskarr aren't really choosy about their totems.)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생선 좀 가져오셨나요? (Did you bring some fish?)
공격: 저런저런! (Tusk tusk!)

주술사의 대 마상시합 일반 카드.

투스카르 토템지기는 2마나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초반 필드에 두 개의 하수인을 전개하여 토템 시너지를 준비하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로 즉시 하수인 두 개를 필드에 까는 능력이다. 3/2라는 공격적인 능력치와 함께 기본 토템 하나를 소환하여, 초반부터 필드에 하수인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한다. 이는 토템의 힘이나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와 같은 토템 시너지 카드를 위한 훌륭한 발판이 되며, 영웅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토템을 확보할 수 있어 템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폭발적인 잠재력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이다. 소환되는 토템이 영웅 능력으로 나오는 기본 토템(0/2 도발, 1/1, 0/2 주문 공격력, 0/2 치유) 중 하나로 한정되어 있어, 단독으로는 필드에 거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결국 이 카드의 가치는 후속 토템 시너지 카드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연계 카드가 없다면 2마나 투자에 비해 미미한 영향력만 미치는 데 그친다. 즉, 너프 이후에는 안정성이 높아졌지만, 폭발적인 잠재력이 사라져 경쟁력을 잃었다.

3. 역사[편집]

대 마상시합 출시 당시(3마나 3/2, 무작위 토템 소환)의 폭발적인 잠재력 덕분에 미드레인지 주술사와 어그로 주술사 덱의 핵심 카드로 즉시 채용되었다. 3마나 3/2라는 기본 능력치에 더해, 전투의 함성으로 토템 골렘(2마나 3/4), 마나 해일 토템, 불꽃의 토템과 같은 핵심 토템을 소환할 경우, 3마나 투자로 5마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초반 필드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었다. 이 대박의 가능성 때문에 상대는 이 카드를 극도로 경계해야 했으며, 이는 주술사가 술사스톤이라 불리는 메타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된 핵심적인 원동력이었다.

탐험가 연맹에서 땅굴 트로그가 추가된 이후, 1턴 트로그 - 2턴 토템 골렘 - 3턴 투스카르 토템지기로 이어지는 초반 필드 전개는 당시 메타에서 거의 막을 수 없는 최강의 시나리오로 악명을 떨쳤다. 이 카드의 압도적인 성능은 주술사를 최상위 직업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크라켄의 해
-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토템 골렘을 소환할 확률이 너무 높고 그 위력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비판에 따라, 전투의 함성 효과가 무작위 기본 토템 소환으로 너프되었다. 이 너프로 인해 카드의 핵심적인 강점이 사라지면서, 대부분의 경쟁적인 덱에서 자취를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