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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분류

1. 개요[편집]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Thunder Bluff Valiant

등급

세트

대 마상시합

직업

종류

효과

전투의 함성과 격려: 내 토템들에게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빛샘이나 소환의 문도 공격하는데 토템이 공격하지 못할 이유는 없죠.
(Allowing totems to attack is not cheating. I mean, there isn't anything in the rule books against it.)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중요한 순간에 나를 불렀군. (There is a lot at stake here.)
공격: 재촉하지 말게! (Do not push me!)

주술사의 대 마상시합 희귀 카드.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는 필드에 토템이 쌓였을 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강력한 마무리 카드지만, 그 잠재력을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격려 효과를 통해 필드의 모든 토템에게 영구적으로 공격력 +2를 부여하는 능력에 있다. 5마나 3/6이라는 능력치는 생존력이 높아 한 턴 이상 필드에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단 살아남는다면 매 턴 영웅 능력만으로도 필드를 순식간에 위협적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영웅 능력으로 소환된 토템도 즉시 버프를 받기 때문에, 필드 장악력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스노우볼 효과를 만들어낸다. 2023년 시간의 동굴 세트에서 전투의 함성으로도 동일한 효과가 발동하도록 상향되어, 등장 즉시 필드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필드에 토템이 미리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토템이 없는 상태에서 이 카드를 내고 영웅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7마나를 투자해 3/6 하수인과 2/2 토템 하나를 까는 것에 불과해 템포가 매우 느리다. 이 때문에 상대가 꾸준히 토템을 정리하는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3. 역사[편집]

대 마상시합 출시 당시 토템 주술사 아키타입의 핵심 마무리 카드로 설계되었다. 토템 골렘, 투스카르 토템지기 등으로 초중반 필드를 다진 후,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를 통해 필드를 강화하고 피의 욕망와 연계하여 게임을 끝내는 것이 주요 전략이었다. 미드레인지 스타일의 주술사 덱에서 후반부의 강력한 카드로 기용되었다.

늑대의 해
- 시간의 동굴 2023년 세트에서 기존의 격려 효과에 더해 전투의 함성으로도 토템에게 공격력을 부여하도록 상향되었다. 이 변경으로 카드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느린 템포 문제가 크게 완화되어, 야생의 토템 주술사 덱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반 카드로 재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