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잉글랜드(England)는 영국의 4개 구성국(Country) 중 하나이다.

잉글랜드에 위치한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기도 하며, 인구는 영국의 5분의 4이상인 약 4,913만 8,831명을 보유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영국의 다른 구성국들과 달리 잉글랜드 전체를 관할하는 자치정부와 자치의회가 없다.

잉글랜드 단독으로도 다른 구성국들 합친 인구를 압도해서 잉글랜드 정부와 의회가 따로 생기면 영국 정부 및 의회의 권한이 약화되어 연합왕국의 결속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가 큰데, 다른 구성국들에 비해 역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잉글랜드인이 상당해서 자치정부 및 의회 설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랜드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앵글로색슨계 백인이 주류를 차지하지만, 영국의 중심이 되는 구성국답게 다른 구성국 및 해외 영토, 주변국에서 이주한 비(非)앵글로색슨계 백인들과 흑인, 아시아인 등의 소수민족, 소수인종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잉글랜드(England)라는 이름답게 잉글랜드어(English), 즉 영어의 발상지로, 영어가 주로 쓰이는 지역이다.

콘월(Cornwall)은 잉글랜드의 일부지만, 잉글랜드어(영어)가 아닌 콘월어라는 고유어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콘월어는 켈트어파 브리튼어군에 속하는데, 앵글로색슨족이 잉글랜드로에 이주하기 이전 고대 브리타니아 시대부터 거주하던 브리튼인의 언어가 현재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랜드 국교회 문서 참고하십시오.

잉글랜드를 관할하는 성공회 교단인 잉글랜드 국교회(Church of England)는 법적으로 잉글랜드의 국교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교회 주교들은 성직 귀족으로서 영국 귀족원 의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 국교회가 국교인 건은 어디까지나 의전 및 명예상의 전통에 따른 것으로, 일단 국교회 주교들이 의석을 차지한 귀족원부터가 현대 영국에서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서민원(하원)에 의해 권한이 크게 제약되어 있으며, 국교회를 믿지 않는다고 하여 법적인 불이익을 받거나 사회적인 박해를 받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