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치

영국의 정치에 대해 다루는 문서.

영국은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에 기반한 민주주의 국가이며, 판례법 위주의 영미법 체계의 원형이 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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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이 아닌 세습귀족 및 일대귀족[1]들로만 구성된 의회로, 19세기까지는 상당한 권력을 갖고 있었으나 20세기 이후에는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하원에 비해 권한이 크게 약화된 채 유지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영국 정치를 주도하는 의회로, 20세기 이래 대부분의 영국 총리들은 서민원 의원을 겸직하고 있다.

영국은 관습법/판례법의 전통이 강한 국가라서 입헌군주제지만 성문헌법이 아닌 관습헌법에 기반한 법체계를 현대까지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일대귀족 작위를 하사받은 법관들이 귀족원에서 상고심을 담당했으나, 2000년대에 대법원이 신설되면서 비로소 귀족원과 사법부의 완전한 분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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