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Tanzania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연방 국가이자 공화국.

공식 국호는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이다.

탄자니아(Tanzania)라는 국호는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의 합성어인데,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탕가니카 공화국과 섬나라인 잔지바르 인민 공화국이 통일하면서 형성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탄자니아/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건국 이래 사회주의 좌파 정당인 탄자니아 혁명당(CCM)[1]의 장기집권이 지속되고 있는 나라인데, 냉전 시대에는 아예 혁명당을 제외한 정당이 금지된 일당제 국가이기도 했다.

냉전 종식 이후 다당제가 허용되고 우파 성향의 제1야당인 민주진보당도 성장했지만 아직까지는 정권교체까지 이루기엔 역부족이라 혁명당의 장기집권이 지속되고 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지역이 많다.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탄자니아 본토는 잔지바르와의 통일 이전까지 탕가니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는 탕가니카 호수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잔지바르 섬을 비롯한 여러 섬들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으로,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본토에 비해 미미하지만, 독립국으로 존속하다가 통일했다는 역사가 있어서 지금도 거의 독립국에 준하는 자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