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북쪽은 대서양, 동쪽은 프랑스령 기아나, 서쪽은 가이아나, 남쪽은 브라질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파라마리보이며, 남아메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공용어가 네덜란드어인 나라다. 과거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으며, 1975년 독립했다. 국토 대부분이 열대 우림으로 덮여 있어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국토 면적은 약 16만 km²로 대한민국보다 약간 넓다. 북부 해안 지대에는 평야가 분포하고 인구와 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남부로 갈수록 기아나 고원의 일부에 해당하는 산악·정글 지형이 나타난다. 수리남 강, 마로니 강 등 여러 강이 북쪽으로 흐르며 교통과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열대 몬순 기후로 고온다습하며,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다.
원래는 아라와크족과 카리브족 등 원주민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17세기 이후 유럽 열강의 경쟁 대상이 되었다. 1667년 브레다 조약으로 네덜란드령이 되었고, 플랜테이션 경제를 기반으로 사탕수수 재배와 노예 노동이 이루어졌다. 1863년 노예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계약 노동자가 유입되었다. 1975년 네덜란드로부터 평화적으로 독립했으나, 이후 군사 쿠데타와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공화국 형태의 국가로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비교적 다당제가 유지되고 있으나, 군부의 영향력이 역사적으로 컸다. 경제는 보크사이트 채굴과 정제 산업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최근에는 금과 석유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농업과 어업 역시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지만, 경제 구조는 단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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