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냉전은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진영인 제1세계와 소련 중심의 공산주의 진영인 제2세계의 대립을 뜻한다.

다만 모든 자본주의 국가가 미국 편에 선 것은 아니었고,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도 소련과 사이가 안 좋은 나라도 여럿 있었기에 자본주의, 공산주의 구분과 제1, 제2세계 구분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냉전이 진행된 기간은 1947년 부터 1991년까지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제1세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국이 맹주였고 유럽과 아메리카 방면에서는 영국, 프랑스, 서독 등의 NATO 회원국들이, 아시아 - 태평양 방면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호주 등이 제1세계를 이루었다.

소련이 맹주였고 동독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과 일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공산주의 국가들이 제2세계에 가담했다.

미국 중심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소련 중심의 바르샤바 조약 기구 간의 대립이 있었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부터 탈냉전 시대가 전개되다가 21세기에 들어서 신냉전으로 전환되었다.

탈냉전의 종식과 신냉전의 시작은 아직 확실한 정설은 없고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