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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의 본부 건물이다. 건물의 독특한 오각형 외관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오늘날에는 건물 자체뿐만 아니라 미국 군사력과 국방 행정의 심장부를 상징하는 대유법적 표현으로도 쓰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무용 건물 중 하나로 꼽히며, 약 26,000명의 군인과 민간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5층 규모의 건물 5개가 겹겹이 둘러싼 구조로 설계되어, 건물 내 어느 지점에서든 다른 지점까지 도보로 7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을 자랑한다.

2. 역사[편집]

1941년 9월 11일, 제2차 세계 대전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흩어져 있던 국방 관련 부처를 통합하기 위해 착공되었다. 건축가 조지 버그스트롬이 설계를 맡았으며, 전시 물자 절약을 위해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져 1943년 1월 15일 최종 완공되었다. 건립 초기부터 냉전 시기를 거치며 미국의 글로벌 군사 전략을 수립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2001년 9월 11일, 착공 60주년이 되는 날에 9.11 테러의 표적이 되어 아메리칸 항공 77편이 건물을 들이받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신속한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는 더욱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채 전 세계 미군의 작전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