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의 수도로, 국가 중부의 고원 지대에 위치한 도시이다. 행정 수도로서 국회의사당과 주요 정부 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안에 위치한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과는 구별되는 정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80만 명 규모로, 비교적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 구조를 가진다. 도도마는 교통의 요지로 철도와 도로망이 국가 각지를 연결하며, 주변 지역에서는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건조한 사바나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 강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본래 니아므웨지족을 비롯한 토착 민족의 거주지였으며, 19세기 후반 독일령 동아프리카 통치 시기에 교통 거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위임통치를 거쳐 탄자니아 독립 이후에도 중소 도시로 남아 있었다. 1973년 정부는 해안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를 도도마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행정 기능이 이전되었다. 21세기 들어 국회의사당과 관공서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도도마는 명실상부한 탄자니아의 정치 수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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