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해협으로, 영국의 그레이트브리튼섬과 프랑스 북부를 분리하며 대서양과 북해를 연결한다. 길이는 약 560km, 가장 좁은 도버 해협 구간은 약 34km에 불과하다. 해상 교통과 군사 전략상 매우 중요한 수로로, 도버와 칼레를 잇는 항로는 유럽에서 가장 분주한 항로 중 하나다. 해저에는 유로터널이 건설되어 영국과 대륙 유럽을 직접 연결한다.
선사 시대에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빙하기 이후 해수면 상승으로 분리되었다. 고대에는 로마 제국이 브리타니아 원정을 위해 이용했으며, 중세 이후에는 잉글랜드 왕국과 프랑스 왕국 간의 전쟁과 교역의 중심 무대가 되었다. 특히 백년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방어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세기에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전초 해역으로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유럽 통합과 교통 인프라의 상징적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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