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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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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섬
()馬島(しまじま) | Tsushima Island
도도부현
1. 개요2. 정치 및 행정3. 지리4. 역사
4.1. 전근대4.2. 근대
5. 일부 한국인들의 영유권 주장

1. 개요[편집]

(つし)() (쓰시마 / 츠시마)
對馬島/대마도


쓰시마섬 혹은 대마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츠시마시에 소속된 으로,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동남쪽으로 49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2. 정치 및 행정[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츠시마시(나가사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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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리[편집]

한국과 가장 가까운 외국 땅이기 때문에 여행 가는 한국인들이 많다. 쓰시마 자체에 볼거리는 많진 않지만 지리적 입지로 인해 많은 사람이 찾는 것.

쓰시마 입장에서는 도쿄는 가기 힘들지만 부산은 가기 쉽기 때문에 부산에서 쇼핑하는 사람도 많다.

4. 역사[편집]

4.1. 전근대[편집]

쓰시마섬은 일본에 속한 섬 중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섬이므로, 일본인의 조상인 야요이인이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 열도로 이주할 때 가장 먼저 거쳐간 섬으로 추정된다.

쓰시마 또는 대마라는 이름이 처음 문헌에 언급된 시기는 3세기경으로, 삼국지 위지 왜인전에 등장하는 대마국이 바로 지금의 쓰시마섬이다.

처음 문헌에 등장할 때부터 대마국의 주민들이 일본 본토의 주민들과 동질감이 있었는지 여부는 기록이 부족해서 알기 힘들지만, 아스카 시대 말기인 645년에 실시된 다이카 개신으로 일본 조정이 율령국을 설치할 때 대마국(쓰시마국)[1] 역시 일본의 지방 행정구역인 율령국에 포함되었고, 에도 시대까지 율령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 당시에는 율령국을 그냥 국(國)이라 표기했기에 마치 행정구역이 아니라 일본과 별개의 국가라는 뜻으로 쓰인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2], 쓰시마섬 같은 변방 지역은 물론이고 일본 조정이 위치한 긴키 일대와 막부가 위치한 간토 지방에도 설치된 행정구역이므로 일본과는 다른 국가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해석하는 건 당대 일본의 행정체계를 고려하지 않은 해석이다.

9세기경부터 쓰시마국은 아비루씨가 지배하다가 가마쿠라 시대 말기인 13세기에 이르러 소(宗)씨가 쓰시마국의 슈고[3]가 되었는데, 일본 본토의 전란에 직접 엮이지 않은 덕분에 하극상의 시대였던 센고쿠 시대도 무사히 넘기고 에도 시대까지 쓰시마의 다이묘[4]로 군림할 수 있었다.

쓰시마 소씨 가문은 왜구의 근거지를 제공했다가 고려 말~조선 초 쓰시마 정벌(대마도 정벌)을 겪기도 했으나, 고려-조선 조정 직접 지배는 일시적인 점령으로 그쳤다.
임진왜란 시기에는 쓰시마 영주 소 요시토시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장인 고니시 유키나가의 강권에 의해 조선 침략에 가담하기도 했으나, 임란 종식 이후에는 조선과의 관계 개선을 원하는 에도 막부의 정책에 따라 국서 위조까지 하면서 조선과 일본의 국교 회복[5]을 이루었다.

4.2. 근대[편집]

1868년 메이지 유신(명치유신) 이후 1869년 판적봉환[6]과 1871년 폐번치현[7]을 거쳐 쓰시마국은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쓰시마 소(宗)씨 다이묘 대신 중앙정부가 임명한 지방관이 파견되었는데, 독자적인 현을 이루기엔 규모가 작았기에 나가사키현에 편입되었다.

메이지 조정이 영지 상실에 대한 보상으로 다이묘들에게 오등작을 하사할 때 쓰시마 소씨 가문은 본래 영지 규모로는 잘 쳐줘봤자 자작급에 불과했으나, 대 조선 외교를 오랫동안 담당해왔다는 점을 감안해서 백작으로 책봉되었다.

5. 일부 한국인들의 영유권 주장[편집]

대한민국 정부는 보수, 진보 정권을 막론하고 대마도 영유권을 공식적으로 주장하지 않지만[8], 일부 한국인들이 종종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12년에 개정된 독도는 우리땅 가사 중 대마도는 조선 땅이라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조선은 대마도를 일시적으로 점령한 적은 있어도 장기적으로 직접 지배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은데다, 대마도 소(宗)씨 가문은 조선에 칭신하긴 했어도 일본의 영주(슈고, 다이묘 등) 기문으로서 존속한 역사가 더 오래된 가문이므로,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딱히 없다.
[1] 일본식 발음으로는 '츠시마노쿠니'라고 한다.[2] 애초에 율령국이란 단어 자체가 이러한 오해 때문에 국가로서의 국과 구분하기 위해 생겼다.[3] 가마쿠라 시대 및 무로마치 시대의 지방 영주.[4] 센고쿠 시대 및 에도 시대의 지방 영주. 센고쿠 시대에도 살아남은 일부 슈고 다이묘 가문과 하극상으로 다이묘가 된 센고쿠 다이묘 가문들로 구성되었다.[5] 기유약조.[6] 다이묘들의 명목상 영지 반환.[7] 완전한 봉건제 폐지 및 중앙집권화.[8] 1950년대 이승만 정부가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하긴 했지만, 이승만 이후에 집권한 대통령들은 더이상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고, 중앙정부가 아닌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영유권 주장만 간간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