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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검은바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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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굶주린 용
Hungry Dragon
파일:굶주린 용.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4
파일:공격력.png 5 | 파일:생명력.png 6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5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6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비용이 1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해 줍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이봐 용 친구, 안색이 안 좋군. 밤이 오기 전에 먹을 걸 찾는 게 좋을 거야!
(Hungry Hungry Dragon is NOT a fun game.)
제작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중립 검은바위 산 일반 카드.

2. 평가[편집]

굶주린 용은 4마나 표준 능력치를 크게 상회하는 강력함과 상대에게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명확한 위험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는 출시 당시 하스스톤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용족 시너지를 상징하며, 높은 보상에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설계 철학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4마나 비용으로 5마나 하수인에 필적하는 5/6 능력치를 필드에 즉시 전개하는 압도적인 템포 능력이다. 5의 공격력은 당시 메타의 핵심이었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4~5코스트 하수인을 일격에 제거할 수 있는 수치였고, 6의 생명력은 상대에게 소환된 1코스트 하수인과 교환되더라도 필드에 위협적인 존재로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절묘한 설계였다. 필드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소환된 1코스트 하수인을 즉시 제거할 수만 있다면, 이 카드는 비용 대비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주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통제 불가능한 전투의 함성에 있다. 상대에게 무작위 1코스트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것은 절반 이상의 확률로 상대에게 이득을 주는 행위였다. 특히 화염 임프먼지 악령처럼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 공허방랑자같은 도발 하수인, 혹은 북녘골 성직자처럼 장기적인 밸류를 창출하는 하수인이 소환될 경우 템포 이득이 상쇄되거나 오히려 손해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굶주린 용은 필드 상황과 상대 직업을 고려하여 위험을 감수할지 판단해야 하는, 숙련도가 필요한 카드였다.

등급전에서의 애매한 평가와 달리, 투기장에서는 최상급 카드로 평가받았다. 정교한 시너지보다 하수인 자체의 능력치가 중요한 투기장 환경에서 4마나 5/6이라는 능력치는 게임을 지배할 만큼 강력했다. 전투의 함성으로 소환된 1코스트 하수인이 치명적인 연계로 이어질 확률이 낮아 단점은 최소화되고 장점은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다.

3. 역사[편집]

  • 검은바위 산 출시와 함께 용족 시너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덱들의 핵심 촉매제로 사용되었다.
    • 용사제에선 영웅 능력으로 굶주린 용의 높은 생명력을 유지하고, 저비용 주문으로 전투의 함성 단점을 보완하기 용이하여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했다.
    • 용기사에서는 병력 소집으로 생성된 1/1 신병이나 빛의 정의 망치로 1코스트 하수인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시너지가 좋았다.
    • 템포/용전사는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와 같은 무기는 굶주린 용의 단점을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수단이었다.
    • 도적은 영웅 능력과 기습 같은 저비용 주문으로 전투의 함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궁합이 좋은 직업으로 꼽혔다.
    그러나 출시 초기부터 4코스트 라인의 절대 강자였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와의 경쟁에서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벌목기는 굶주린 용과 달리 아무런 위험 없이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에, 용족 시너지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덱에서는 기용될 이유가 없었다.
  • 대 마상시합에서 굶주린 용의 채용률은 정점으로 빠르게 감소했다. 용족 덱 자체가 비주류로 밀려났고, 더 안정적이거나 강력한 4코스트 하수인들이 계속해서 추가되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특정 덱에서만 기용되는 카드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메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지역인 검은바위 산과 그곳에 자리 잡은 검은용군단을 테마로 한다. 특정 명칭을 가진 용은 아니지만, 확장팩의 핵심 테마인 용족을 대표하는 카드 중 하나다
  • 일러스트는 존 폴리도라(John Polidora)가 그렸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황혼의 용 학살자(Twilight Wyrmkiller)" 카드 아트를 원본으로 사용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유명 보드게임 헝그리 히포(Hungry Hungry Hippos)의 패러디다.

5.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