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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검은바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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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용족 마술사
Dragonkin sorcerer
파일:용족 마술사.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4
파일:공격력.png 3 | 파일:생명력.png 5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3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5
효과
내가 주문의 대상으로 이 하수인을 지정할 때마다 +1/+1을 얻습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용족 마술사와 마법사를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모자 안에 비둘기가 있으면 마술사입니다.
(Dragonkin Sorcerers be all "I'm a wizard" and everyone else be all "daaaaang".)
제작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소환: 엄청난 힘이 내 몸 속에 흐른다. (Power flows through me.)
공격: 무한한 힘! (Limitless power!)

중립 검은바위 산 일반 카드.

2. 평가[편집]

용족 마술사는 주문을 통해 성장하는 무한한 잠재력과 그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명확한 조건이 공존하는 카드다. 이 카드는 단순히 필드에 하수인을 내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의 덱 구성과 운영 방식에 따라 그 가치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특징을 지녔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주문과의 연계를 통한 폭발적인 성장 능력이다. 4마나 3/5라는 기본 능력치는 생존에 중점을 둔 준수한 스탯으로, 상대의 저비용 하수인이나 주문으로부터 한 턴을 버텨낼 확률이 높다. 일단 필드에 안착하면, 이 카드는 주문을 사용하는 직업, 특히 저비용 강화 주문이 많은 사제나 성기사에게 막강한 위협으로 변모한다. 예를 들어, 사제가 1마나 신의 권능: 보호막을 사용하면 용혈족 마술사는 즉시 4/8 하수인이 되며, 성기사가 4마나 왕의 축복을 부여하면 기존 +4/+4에 추가 +1/+1 효과가 더해져 순식간에 8/10이라는 거대한 하수인이 탄생한다. 이처럼 적은 비용으로 막대한 능력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핵심적인 매력이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그 조건부적인 성격에 있다. 강화 주문 없이는 4마나 3/5라는 다소 아쉬운 하수인에 불과하며,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카드와 마나 소모가 필수적이다. 이는 모든 것을 한 바구니에 담는 위험을 초래한다. 여러 장의 강화 주문을 투자해 키운 용족 마술사가 상대의 침묵 효과나 변이, 사술 같은 단일 제압기에 무력화될 경우, 카드와 템포 양면에서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결국 이 카드는 높은 잠재력을 지녔지만,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섬세한 덱 구성과 위험을 감수하는 과감한 판단이 요구되는 카드다.

3. 역사[편집]

  • 검은바위 산 출시 초기, 용족 마술사는 용족 시너지를 활용하는 덱, 특히 강화 주문을 다수 사용하는 직업의 덱에서 주목받았다. 용족이라는 종족값은 그 자체로 검은날개 기술병이나 검은날개 타락자 같은 다른 용족 시너지 카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용사제 (Dragon Priest): 용족 마술사와 가장 이상적인 시너지를 보인 직업이다. 신의 권능: 보호막, 벨렌의 선택 등 저비용 고효율 강화 주문을 통해 용족 마술사를 쉽게 성장시킬 수 있었고, 사제의 영웅 능력으로 생명력을 회복시켜 필드 유지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가능했다. 당시 Kolento와 Brian Kibler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의 용사제 덱 리스트에 포함되어 그 가능성을 시험했다.
    • 용기사 (Dragon Paladin): 성기사 역시 왕의 축복, 지혜의 축복 등 다양한 강화 주문을 보유하고 있어 용족 마술사를 활용한 덱이 연구되었다. 강화 주문으로 거대해진 용혈족 마술사로 필드를 장악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다.  
    • 드루이드 또한 야생의 징표와 같은 강화 주문과의 연계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사제나 성기사만큼 주류로 떠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용혈족 마술사는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라는 당대 최고의 4코스트 하수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벌목기는 조건 없이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반면, 용혈족 마술사는 특정 카드와의 연계를 요구했기 때문에 범용성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용족 시너지와 강화 주문을 모두 채용하는 특정 콘셉트의 덱에서만 기용되었고, 시간이 지나며 더 효율적인 카드들이 등장하자 점차 경쟁력을 잃고 메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4. 기타[편집]

  • 카드 이름인 용혈족(Dragonkin)은 순수한 용은 아니지만 용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종족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들은 주로 강력한 용들을 섬기는 하수인으로 등장하며, 검은바위 산에서는 검은용군단의 수장인 네파리안의 부관 역할을 수행했다.
  • 일러스트는 아티스트 Edouard Guiton과 Studio HIVE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스스로를 마법사라 칭하는 용혈족과 그 힘에 감탄하는 주변의 반응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