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파생 전통 악기[편집]
2.1. 징후[편집]
2.2. 징얼후[편집]
2.3. 반후[편집]
중국 북부, 특히 섬서성에서 주로 쓰이는 전통 악기. 원어로는 板胡(bǎnhú)라고 한다. 板胡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판호"인데, 이는 판자 호금이라는 의미로서 호금 계통 악기들의 특징인 뱀 가죽 대신 얇은 나무판자를 사용하는 데에서 기인한 명칭이다. 그 외에도, 울림통을 나무 대신 코코넛 껍질로 만드는 등 얼후 등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반후는 주로 중국 북부, 특히 섬서성의 전통 민속극인 친창(秦腔, Qín qiāng)에서 즐겨 사용되는데, 재밌는 점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예후의 경우 중국 남부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단, 반후는 예후보다 높고 밝은 소리를 낸다.
반후는 주로 중국 북부, 특히 섬서성의 전통 민속극인 친창(秦腔, Qín qiāng)에서 즐겨 사용되는데, 재밌는 점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예후의 경우 중국 남부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단, 반후는 예후보다 높고 밝은 소리를 낸다.
2.4. 마구후[편집]
2.5. 자오후[편집]
2.6. 투후[편집]
2.7. 후루후[편집]
2.8. 예후[편집]
중국 남부 광둥성·푸젠성·대만 일대의 전통 악기. 원어로는 椰胡(yēhú)라고 하며, 대만의 경우 민난어식 이름인 칵아히안(殼仔絃, khak-á-hiân)이라고도 한다. 椰胡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야호"인데, 이는 야자 껍질 호금이라는 의미로서 울림통을 나무 대신 코코넛 껍질로 만드는 데에서 기인한 명칭이다. 그 외에도, 호금 계통 악기들의 특징인 뱀 가죽 대신 얇은 나무판자를 사용하는 등 얼후 등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예후는 주로 중국 남부의 광둥성·푸젠성·대만 등지에서 즐겨 사용되는데, 재밌는 점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반후의 경우 중국 북부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단, 예후는 반후보다 낮은 소리를 낸다. 이외에 예후와 관련된 악기로는 베트남의 당 가오, 태국의 소 우, 캄보디아의 트로 우 등이 있다.
예후는 주로 중국 남부의 광둥성·푸젠성·대만 등지에서 즐겨 사용되는데, 재밌는 점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반후의 경우 중국 북부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단, 예후는 반후보다 낮은 소리를 낸다. 이외에 예후와 관련된 악기로는 베트남의 당 가오, 태국의 소 우, 캄보디아의 트로 우 등이 있다.
2.9. 투아콩히안[편집]
3. 현대 개량 악기[편집]
3.1. 가오후[편집]
3.2. 디후[편집]
중화권의 찰현 악기. 원어로는 低胡(dīhú)라고 하며, 1930년대 얼후를 기반으로 개량하여 음역대를 낮춘 것이다. 그러나 크기를 너무 키운 탓에 연주하기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후반 개발된 거후와 디인거후, 라루안 등으로 대체되어 현재는 사실상 연주되지 않는다.
3.3. 중후[편집]
3.4. 싼후[편집]
3.5. 거후[편집]
원어로는 革胡(géhú)라고 하는데 한국 한자음 식으로 풀면 "혁호"가 된다. 이는 얼후를 혁신적으로 개량하였다는 의미이다.
20세기 말 중국의 음악가 양위썬(杨雨森, Yang Yusen)이 호금을 기반으로 첼로를 접목하여 개발하였다. 그 때문에 첼로처럼 C-G-D-A로 조율된 4개의 현을 가지고 있으며, 넥을 울림통 옆으로 붙여놓아 대부분의 호금류 악기들과 달리 기러기발이 뱀 가죽과 접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20세기 후반 습도가 높아지자 연주를 못 할 정도로 뱀 가죽이 단단해지는 현상이 자주 발견되면서 결국 첼로에 자리를 내주어야 했으며,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세기 말 중국의 음악가 양위썬(杨雨森, Yang Yusen)이 호금을 기반으로 첼로를 접목하여 개발하였다. 그 때문에 첼로처럼 C-G-D-A로 조율된 4개의 현을 가지고 있으며, 넥을 울림통 옆으로 붙여놓아 대부분의 호금류 악기들과 달리 기러기발이 뱀 가죽과 접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20세기 후반 습도가 높아지자 연주를 못 할 정도로 뱀 가죽이 단단해지는 현상이 자주 발견되면서 결국 첼로에 자리를 내주어야 했으며,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