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원 집행자

분류

1. 개요[편집]

사원 집행자
Temple Enforcer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집행"이라는 이름의 검을 강탈당하고 속세를 떠나 사원으로 들어왔기에 사원 집행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He also moonlights Thursday nights as a bouncer at the Pig and Whistle Tavern.)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소환:
공격:
죽음:

사제의 고전 일반 카드.

사원 집행자는 준수한 능력치와 필드 유지력을 강화하는 잠재력을 가졌지만, 그만큼 특정 상황에 의존하는 명확한 한계도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5/6이라는 비용 대비 우수한 능력치와 더불어, 아군 하수인의 생존력을 크게 높여주는 전투의 함성 효과에 있다. +3 생명력 버프는 아군 하수인이 상대 하수인과 유리한 교환을 하고도 살아남게 하거나, 상대의 광역 주문으로부터 핵심 하수인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필드에 하수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덱에서 사원 집행자는 단순한 하수인 전개를 넘어 필드 전체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적인 카드가 된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전투의 함성 효과를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 필드에 아군 하수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필드가 비어있는 상황에서는 5마나 5/6 하수인으로만 기능하여 그 잠재력이 반감된다. 또한, 하스스톤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비밀결사 갈퀴사제처럼 더 낮은 비용으로 비슷한 효과를 내거나 더 강력한 시너지를 가진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사원 집행자는 점차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등급전보다는 카드의 개별적인 가치가 중요한 투기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3. 역사[편집]

출시 초기, 컨트롤 사제 덱에서 든든한 중반 하수인으로 꾸준히 채용되었다. 6마나 6/6이라는 강력한 능력치와 생명력 버프는 당시 메타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위협으로 작용했다.

대 마상시합에선 점차 다른 카드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다. 특히 용 사제 덱이 부상하면서, 황혼의 수호자나 고룡쉼터 요원 등 특정 종족 시너지를 가진 하수인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되었다.

크라켄의 해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비밀결사 갈퀴사제와 같이 훨씬 효율적인 강화 하수인이 등장하면서 사원 집행자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용 사제가 여전히 메타를 주도했으며, 용기병 비밀요원과 같은 강력한 직업 카드가 덱의 핵심을 차지했다.

불사조의 해
- 황폐한 아웃랜드 17.0 패치에서 사제 직업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비용이 6에서 5로, 능력치가 6/6에서 5/6으로 변경되는 큰 상향을 받았다. 이는 개발진이 사제의 필드 중심 플레이를 강화하려는 의도였으나, 메타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오히려 위대한 제피르스가 이 카드를 자주 제안하여, 플레이어들이 원치 않는 선택지에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