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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고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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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정신의 창조술사
Psychic Conjurer
파일:정신의 창조술사.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1
파일:공격력.png 1 | 파일:생명력.png 2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1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2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이건... 위습? 위습을 왜 덱에 넣은 거야?!"
("I see... a WISP? Why do you have a wisp?!")
야생전 잠금 해제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소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해봐. (Don't keep your thoughts to yourself.)
공격: 털어놔보라고! (Come on, share!)

사제고전 무료 카드.

2. 평가[편집]

정신의 창조술사는 초반 필드 싸움, 자원 수급, 정보전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1마나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세 가지 핵심적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재다능함에 있다. 첫째, 1/2라는 능력치는 마법사, 도적,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에 한 번에 제거되지 않아 초반 필드에서 생존력이 높다. 이는 단순한 효과 발동용 하수인을 넘어, 상대의 초반 하수인과 교환하거나 추가적인 자원 소모를 강요하는 실질적인 템포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둘째, 전투의 함성으로 즉시 상대 덱의 카드 한 장을 복사해오기 때문에, 카드를 내는 순간 최소한의 카드 손실을 만회한다. 기능적으로 마나 1/2, 카드 1장 뽑기와 유사한 효율을 보여주며,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 카드의 가치를 보장한다. 셋째, 복사해 온 카드는 그 자체로 상대의 덱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1턴에 방패 밀쳐내기를 복사했다면 상대는 컨트롤 전사, 죄악의 낙인을 복사했다면 어그로 악마사냥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정보는 이후의 게임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효과의 무작위성에 있다. 상대 덱에서 어떤 카드를 가져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으므로, 플레이버 텍스트의 농담처럼 쓸모없는 위습을 가져올 수도 있고, 현재 상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거운 후반 카드를 초반에 가져올 수도 있다. 이는 이 카드의 가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또한, 복사해 온 카드의 질은 전적으로 상대의 덱 구성에 의존한다. 만약 상대가 비주류 예능 덱을 사용한다면, 정신의 창조술사가 가져오는 카드의 평균적인 가치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3. 역사[편집]

  • 히드라의 해
    •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에서 수수께끼의 방문자, 시기의 수확자 등 훔치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훔치기 사제가 본격적인 덱 유형으로 떠올랐다. 정신의 창조술사는 이들 카드의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한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연료 역할을 수행하며 덱의 필수 카드로 기용되었다.
    • 리치 왕의 진군에서 언데드 종족값이 추가되어 언데드 시너지를 활용하는 덱에서도 기용될 여지가 생겼다. 하지만 주류는 여전히 훔치기 시너지를 활용하는 덱이었다.
  • 늑대의 해
    • 전설노래자랑에서 능력치가 1/2로 상향 조정되어, 단순한 가치 창출 카드를 넘어 초반 필드를 책임지는 핵심 하수인으로 자리 잡았다.
    • 티탄에서 훔치기 사제는 꾸준히 연구되었고, 컨트롤 사제 덱에서도 초반 필드 싸움과 후반 가치 창출을 위해 정신의 창조술사를 꾸준히 채용했다. 특히 아만툴과 같은 강력한 후반 카드가 있는 컨트롤 사제에게 초반을 버티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 페가수스의 해
    •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에서 시간 조율자 자리미를 활용한 주문 기반의 어그로 덱이 사제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하수인 기반의 가치 창출 카드인 정신의 창조술사의 입지는 다소 좁아졌다. 여전히 컨트롤이나 훔치기 유형의 덱에서는 사용되었지만, 메타의 중심에서는 벗어났다.
  • 랩터의 해
    •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현재 최상위권 사제 덱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연마 사제자리미 사제와 같은 현대 덱들은 특정 콤보나 덱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카드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정신의 창조술사는 연마 사제 덱에서 저렴한 하수인으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더 직접적인 시너지를 가진 카드로 대체되기도 했다. 훔치기라는 특정 콘셉트나 범용적인 초반 하수인이 필요한 비정형 컨트롤 덱에서나 모습을 보이는 카드가 되었다.

4. 기타[편집]

  • 카드 아트는 아티스트 짐 넬슨(Jim Nelson)이 그렸으며,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언데드 종족인 포세이큰을 묘사하여 카드의 언데드 종족값과 사제의 어두운 면모를 잘 표현했다.
  • 비슷한 카드
    • 수정 예언자: 같은 1마나에 카드를 복사하지만, 죽음의 메아리 효과는 즉시 발동하지 않아 침묵에 취약하고 템포가 느리다.
    • 정신 포식자: 2마나 3/2로 더 나은 능력치를 가졌지만, 1턴 더 느리다. 1턴 플레이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정신의 창조술사가 더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