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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리톤.jpg
바리톤 (Baryton, Viola di bordone)
1. 개요2. 설명
2.1. 연주 영상
3. 주법 해설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비올라 다 감바에서 개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유럽 악기.

2. 설명[편집]

공명현이 있기 때문에 비올라 다모레와 묶어서 "바리톤족(Barytone Family)"이라 부른다. 이 악기가 사용된 곳은 오스트리아독일 남부 밖에 없는지라 인지도와 레퍼토리가 전무하다. 게다가 19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도태되어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다. 이전에도 귀족들의 유흥거리로나 삼는 악기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레퍼토리는 없었다.

이후 1934년, 독일의 첼리스트 겸 감비스트[1]인 '크리스티안 되베라이너(Christian Döbereiner)'가 페르디난트 빌헬름 요하(Ferdinand Wilhelm Jaura)라는 현악기 제작가에게 '시몬 쉰들러'가 만든 이 악기의 카피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고, 1936년에 처음 연주되었다. 현재 이 악기는 시대연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인지도가 낮은지라 연주되는 곳도 별로 없고, 현재 한국에는 악기 한 점 들어와 있지 않으며 심지어 연주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현재 전세계에 남아있는 바리톤은 총 50여개가 전부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본래 형태에서 개조된 상태이다. 때문에 바리톤의 정확한 기원을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 학설 중 17세기 영국에서 비올라 다 감바반도라의 특징을 결합해 탄생됐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바리톤은 1647년 제작된 것으로 런던 왕립음악대학이 소장하고 있다.

2.1. 연주 영상[편집]


이 악기가 들어가 있는 몇 안 되는 관현악곡 가운데 하나인 하이든의 《관현악 8중주곡[2] A 장조 Hob. X:6》 1악장 모데라토.


최근에 스위스클라우스 후버라는 작곡가가 《À l'âme de descendre de sa monture》라는 곡에 쓰기도 했다.

3. 주법 해설[편집]

일단 기본적인 주법은 비올라 다 감바와 같다. 간혹 가다 현대음악 사용례에는 첼로 활을 가지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비올라 다 감바와 같은 활을 사용한다. 대신, 이 악기를 보면 줄감개가 12~14개다. 다만 이 중 활로 그어 연주하는 현은 6~7개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공명현이며 손으로 연주할 수 있다.

파일:baryton pizzicato.jpg
바리톤에서 피치카토를 하는 법이다. 피치카토의 소리가 류트와 같지 않고, 오히려 자명종 소리 같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바리톤 주자들은 이런 개그도 한다.

0:14 ~ 0:24 참고.

4. 관련 문서[편집]

[1]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2] 왜 관현악 8중주곡이라 하냐면, 호른 2개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