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부터 사용된 현악기로 중세 시대
류트계 악기인
시톨레에서 기원했다고 추측된다. 일반적인 류트보다 제작이 간단하고 저렴하며 연주하기 쉽고 휴대성이 높았다. 현은 일반적으로 4개의 금속현을 쓰며 조율은 가온다(C) 아래 옥타브에서 B-G-D-E(이탈리아) 또는 A-G-D-E(프랑스)로 이루어졌다.
16 ~ 18세기까지 영국의
이발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기였다고 한다. 대기실에 두고 이발소를 찾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지고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턴의 다른 버전으로
반도라와
오르파리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