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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月琴) |
1. 개요[편집]
동아시아의 전통 현악기.
2. 역사[편집]
비파류 악기들처럼 발현악기이며 모양은 미국 악기 밴조와 비슷하다. 다른 이름으로는 완함(阮咸)[1], 진비파(秦琵琶), 진한자(秦漢子)라고도 한다. 월금이라는 이름은 복판의 모양이 보름달처럼 둥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완함이라는 이름은 진(晉)나라의 죽림칠현 중 완함이란 사람이 이 악기를 잘 탔기에 붙은 별명이다.
삼국시대 때 한반도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4세기 경 지어진 고구려 고분 벽화를 보면 독주용이거나 또는 거문고, 퉁소와 함께 반주용으로도 쓰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백제 금동대향로에서도 월금을 연주하는 악사를 볼 수 있다. 악학궤범에서는 뒤에 끈이 있어 어깨에 메고 탈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당악기라고 나와있지만 향악에서만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던 구조의 월금은 4줄 13괘였으나 1988년 이성천 교수가 26괘로 개량한 월금도 있다.
일본에서는 '겟킨(げっきん)라고 부른다. 일본의 명청악(明清楽)[2]에서도 사용되는데, 명악에선 ‘완함’을 사용하고 청악에선 ‘월금'을 사용한다.
삼국시대 때 한반도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4세기 경 지어진 고구려 고분 벽화를 보면 독주용이거나 또는 거문고, 퉁소와 함께 반주용으로도 쓰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백제 금동대향로에서도 월금을 연주하는 악사를 볼 수 있다. 악학궤범에서는 뒤에 끈이 있어 어깨에 메고 탈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당악기라고 나와있지만 향악에서만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던 구조의 월금은 4줄 13괘였으나 1988년 이성천 교수가 26괘로 개량한 월금도 있다.
일본에서는 '겟킨(げっきん)라고 부른다. 일본의 명청악(明清楽)[2]에서도 사용되는데, 명악에선 ‘완함’을 사용하고 청악에선 ‘월금'을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