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후,
해금,
마두금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찰현악기 중 하나이다.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굴 제국 때 들어온
레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한다.
시타르처럼 주요 연주현 이외 공명현들이 있어 총 14~17개의 현을 갖고 있다. 악기 전체는 망고 나무로 만들며 앞부분을 염소 가죽으로 덮는다. 주요 연주를 담당하는 세 개의 현은 염소 내장으로 만들고 이외 공명현은 가는 쇠줄로 만든다. 운지법은
마두금과 비슷하여 손톱 윗 부분으로 현을 눌러 연주하기에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