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고블린 대 노움1. 개요[편집]
모고르 Mogor the Ogre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6 | ||
효과 | 모든 하수인이 50%의 확률로 엉뚱한 적을 공격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옛날, 모고르의 도움으로 어둠의 문을 다시 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오우거에게 의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겠죠? (Mogor helped reopen the Dark Portal once. You know you're in trouble when you have to rely on an ogre.)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널 파괴, 박살, 아니. 죽일 거야! (Mogor deci- no, Mogor destr- uh, wait no. Mogor kill!)
공격: 모고르 돌격! (Mogor charge!)
효과: 미안. (Sorry.)
죽음: 어 이런... (Uh oh...)
2. 평가[편집]
모고르는 전장을 혼돈으로 몰아넣는 강력한 변수 창출 잠재력과 그에 상응하는 극심한 불안정성을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편의 정교한 필드 교환 계획이나 마무리 콤보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다. 필드에 모고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편은 자신의 하수인이 원하는 대상을 공격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게 되며, 이는 특히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 콤보처럼 여러 하수인의 공격이 필수적인 전략을 효과적으로 방해했다. 또한, 이 효과는 아군 하수인이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본체를 공격하게 만들거나, 상대 하수인이 아군 핵심 하수인 대신 다른 대상을 공격하게 만드는 등 예상치 못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통제 불가능한 무작위성이 아군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내가 유리한 필드를 장악하고 있을 때조차 아군 하수인이 엉뚱한 대상을 공격하여 불리한 교환을 하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를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6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즉각적인 필드 영향력이 부족하여 템포 손실을 유발하며, 전투의 함성이나 돌진 같은 효과가 없어 필드에 나오자마자 주문으로 제거될 경우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할 위험이 컸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하는 대부분의 경쟁적인 덱에서는 채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7/6이라는 높은 능력치는 당시 메타의 필카였던 나 이런 사냥꾼이야의 좋은 표적이 되는 것도 좋지 않는 요소였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편의 정교한 필드 교환 계획이나 마무리 콤보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다. 필드에 모고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편은 자신의 하수인이 원하는 대상을 공격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게 되며, 이는 특히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 콤보처럼 여러 하수인의 공격이 필수적인 전략을 효과적으로 방해했다. 또한, 이 효과는 아군 하수인이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본체를 공격하게 만들거나, 상대 하수인이 아군 핵심 하수인 대신 다른 대상을 공격하게 만드는 등 예상치 못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통제 불가능한 무작위성이 아군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내가 유리한 필드를 장악하고 있을 때조차 아군 하수인이 엉뚱한 대상을 공격하여 불리한 교환을 하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를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6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즉각적인 필드 영향력이 부족하여 템포 손실을 유발하며, 전투의 함성이나 돌진 같은 효과가 없어 필드에 나오자마자 주문으로 제거될 경우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할 위험이 컸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하는 대부분의 경쟁적인 덱에서는 채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7/6이라는 높은 능력치는 당시 메타의 필카였던 나 이런 사냥꾼이야의 좋은 표적이 되는 것도 좋지 않는 요소였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직후, 그 극심한 불안정성 때문에 대부분의 경쟁적인 덱에서는 외면받았다. 당시 메타를 주도했던 기계 마법사나 장의사 사냥꾼과 같은 템포 덱들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처럼 더 안정적이고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하수인을 선호했다. 하지만 일부 컨트롤 덱, 특히 컨트롤 전사 덱에서 상대의 필드 전개를 방해하는 조커 카드로 실험적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전사는 무기 위주로 필드를 정리하기 때문에 하수인이 별로 없어 모고르의 효과를 보기 쉬었으며 상대의 반격을 어렵게 만드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또한 StrifeCro와 같은 프로 선수가 고대의 감시자를 때리게 만드는 용도로 거인 흑마법사 덱에 채용하며 그 잠재력을 탐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 메타에 편입되지는 못했으며, 주로 하수인 하나하나의 가치가 중요한 투기장이나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 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오우거 마법사이자 웃는 해골 부족의 족장이었던 모고르에서 유래했다. 원작에서 그는 이후 전쟁노래 부족의 투기장인 피의 투기장의 마지막 우두머리로 등장하기도 한다. 모든 하수인이 50% 확률로 엉뚱한 적을 공격하는 효과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오우거 종족이 가진 무식하고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하스스톤의 메커니즘으로 구현한 것이다.
- 아티스트는 Michal Ivan이다. 재미있게도, 모고르는 이 카드가 출시되기 전부터 오리지널 카드인 오우거 마법사의 일러스트에 이미 등장하고 있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워크래프트 2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한 것이지만, 실제 소설화된 스토리에서는 모고르가 어둠의 문을 다시 여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아 사실과는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