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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고블린 대 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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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소환: 물러서라, 약골들아! (Get back, ya scurvy dogs!)
공격: 바다 사나이 나가신다! (Let's get salty!)

중립 고블린 대 노움 일반 카드.

2. 평가[편집]

노련한 뱃사람은 5마나 비용 대비 파격적인 공격 잠재력과 그에 상응하는 명확한 생존성의 한계를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에 7이라는 압도적인 공격력이다. 일단 필드에 소환된 후 한 턴이라도 살아남는다면 상대 영웅이나 핵심 하수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해적 종족 값을 가지고 있어 함포남쪽바다 선장 같은 다른 해적 시너지 카드와의 연계 가능성도 열려 있었다. 이처럼 높은 공격력은 상대에게 즉시 제거해야 할 위협으로 인식되어, 상대의 핵심 주문이나 제압기를 소모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7의 공격력과 4라는 낮은 생명력의 불균형이다. 4의 생명력은 화염구 같은 4마나 주문 한 방에 정리될 만큼 취약했으며, 당시 메타의 핵심이었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와의 교환에서도 불리했다. 무엇보다 7의 공격력은 당시 모든 덱이 채용하던 나 이런 사냥꾼이야의 완벽한 표적이 되어, 3마나 카드 하나에 필드에서 사라지는 최악의 템포 손실을 유발했다. 이처럼 안정성이 극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이나 죽음의 메아리처럼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노련한 뱃사람은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있었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직후, 강력한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는 거의 채용되지 않았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은 함포와 같은 강력한 해적 지원 카드를 추가했지만, 해적 덱 자체가 비주류에 머물렀다. 설령 해적 덱을 구성하더라도 5마나에 내기에는 너무나 불안정한 노련한 뱃사람보다는, 더 저렴하고 안정적인 하수인들이 선호되었다. 당시 메타는 기계 마법사와 같은 템포 덱이 지배하고 있었고, 이들의 빠른 필드 전개 속도를 노련한 뱃사람이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등급전에서는 외면받고, 하수인 하나하나의 능력치가 중요한 투기장에서만 강력한 중반 하수인으로 평가받는 데 그쳤다.
  • 크라켄의 해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해적 패치스가 등장하며 해적 덱이 1티어로 급부상했지만, 이 덱들은 1~2마나의 저비용 해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5마나의 노련한 뱃사람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하스스톤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아무런 부가 효과 없이 능력치만 가진 하수인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4. 기타[편집]

  • 특정 네임드 캐릭터에서 유래한 카드는 아니다. 노련한 뱃사람(Salty Dog)은 본래 해적을 일컫는 영어 관용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추가된 Beckett 'Salty Dog' Ogden이라는 인간 해적 NPC가 있지만, 이는 하스스톤 카드 출시보다 훨씬 이후의 일이므로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1]
  • 아티스트는 Alex Horley Orlandelli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재치 있는 말장난이다. 괴혈병 걸린 개(scurvy dog)는 해적들이 상대를 모욕할 때 쓰는 관용적인 욕설인 동시에, 실제로 오랜 항해로 비타민 C가 부족해 걸리는 병인 괴혈병(scurvy)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텍스트는 짠물 해적이 말 그대로 괴혈병에서 막 회복했다는 유머러스한 설정을 담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