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묘실 도굴꾼 Tomb Pillager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4 | ||
효과 | 죽음의 메아리: 동전을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길드가 해체된 후, 같이 묘실을 탐험할 사람이 없어서 비뚤어졌습니다. (After the guild broke up, he could no longer raid the tombs.) | |
제작 | ||
소환: 고맙다! (Thank you!)
공격: 조심! (Careful!)
죽음:
2. 평가[편집]
묘실 도굴꾼은 강력한 필드 장악 능력과 미래의 템포를 담보하는 독특한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도적 직업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구현한 하수인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4마나에 나오는 6/4라는 공격적인 능력치에 있다. 이는 당시 표준적인 4마나 하수인의 기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필드에 나오는 즉시 상대에게 큰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설령 상대의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으로 제거되더라도, 죽음의 메아리로 동전 한 닢을 손에 가져오는 효과는 이 카드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도적에게 동전은 단순한 1마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는 윤활유이자, 가젯잔 경매인과 함께 사용될 때 폭발적인 드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엔진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반면, 약점은 가치가 즉시 실현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죽음의 메아리 효과는 묘실 도굴꾼이 필드에서 제거되어야만 발동하므로, 동전을 얻기까지 한 턴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침묵 효과에 당할 경우, 6/4 능력치만 남는 평범한 하수인이 되어 핵심 가치를 잃어버리는 위험도 내포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부 가치조차도 도적의 운영 방식과는 완벽하게 부합했다. 상대가 묘실 도굴꾼을 무시하자니 강력한 공격력에 부담을 느끼고, 제거하자니 도적에게 가장 필요한 자원인 동전을 넘겨주게 되는 딜레마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이 카드는 상대의 대응을 강제하고 그 결과마저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끄는, 매우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4마나에 나오는 6/4라는 공격적인 능력치에 있다. 이는 당시 표준적인 4마나 하수인의 기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필드에 나오는 즉시 상대에게 큰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설령 상대의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으로 제거되더라도, 죽음의 메아리로 동전 한 닢을 손에 가져오는 효과는 이 카드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도적에게 동전은 단순한 1마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는 윤활유이자, 가젯잔 경매인과 함께 사용될 때 폭발적인 드로우를 가능하게 하는 엔진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반면, 약점은 가치가 즉시 실현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죽음의 메아리 효과는 묘실 도굴꾼이 필드에서 제거되어야만 발동하므로, 동전을 얻기까지 한 턴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침묵 효과에 당할 경우, 6/4 능력치만 남는 평범한 하수인이 되어 핵심 가치를 잃어버리는 위험도 내포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부 가치조차도 도적의 운영 방식과는 완벽하게 부합했다. 상대가 묘실 도굴꾼을 무시하자니 강력한 공격력에 부담을 느끼고, 제거하자니 도적에게 가장 필요한 자원인 동전을 넘겨주게 되는 딜레마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이 카드는 상대의 대응을 강제하고 그 결과마저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끄는, 매우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카드다.
3. 역사[편집]
- 탐험가 연맹 출시와 동시에 묘실 도굴꾼은 미라클 도적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당시 4마나 라인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를 밀어내고 채용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다. 5/4라는 강력한 능력치로 필드를 압박하고, 죽음의 메아리로 얻는 동전은 가젯잔 경매인을 활용한 폭발적인 드로우 턴의 기반이 되었다.
- 히드라의 해
- 늑대의 해
- 시간의 동굴에서 공격력이 5에서 6으로 상향되고, 하스스톤 역사에 걸쳐 도적을 대표하는 강력한 4마나 하수인으로 그 유산을 남겼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특정 인물보다는, 탐험가 연맹이라는 확장팩의 콘셉트에 맞춰 무덤을 탐험하고 보물을 약탈하는 도굴꾼이라는 보편적인 모험가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 카드 아트는 Dave Allsop이 그렸으며, 어두운 묘실에서 횃불을 들고 보물을 찾는 언데드(포세이큰)의 모습을 통해 카드의 이름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핵심 사회 시스템인 길드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한 것이다. 함께 던전을 공략하던 동료들이 떠나자 홀로 도굴에 나섰다는 배경 설정은, MMO 게임의 사회적 경험에 대한 재치 있는 오마주이자 카드에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