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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고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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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역사4. 기타5. 업적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폭풍의 칼날
Blade Flurry
파일:폭풍의 칼날.png
등급
세트
직업
종류
파일:하스 마나.png 2
파일:공격력.png 15 | 파일:생명력.png 15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3
파일:Hearthstone-WeaponAttack.png 3 | 파일:Hearthstone-Durability.png 2
파일:Hearthstone-Armor.png 7
파일:생명력.png 7
효과
내 무기를 파괴하고 그 무기의 공격력만큼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기울임 효과 텍스트 작성)
플레이버
텍스트
"이봐, 단검을 그냥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이 아냐. 그것보다 훨씬 더 고차원적이라고." - 샨, 상급 도적
("Look, it's not just about waving daggers around really fast. It's a lot more complicated than that." - Shan, Rogue Trainer)
제작 또는 카드 팩

카드팩

확장팩 예약 구매

도적고전 희귀 카드.

2. 평가[편집]

폭풍의 칼날은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광역기이자 마무리 카드 중 하나였으며, 그 위력 때문에 정체성이 완전히 바뀌는 결정적인 너프를 받은 카드다.

너프 이전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단 2마나로 필드 정리와 영웅에게 가하는 폭발적인 피해를 동시에 수행하는 압도적인 효율성에 있었다. 맹독,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 등으로 강화된 무기와 연계하면, 상대의 필드를 모두 정리함과 동시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마무리 카드로 기능했다. 이는 도적이 불리한 필드를 단번에 뒤집고, 예상치 못한 킬 각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었다. 특히 공격력이 높은 암살자의 검과 결합했을 때 그 파괴력은 극대화되었다.

반면, 가장 명확한 약점은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 반드시 무기를 장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그 무기를 파괴한다는 극심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하는 카드이며, 해리슨 존스산성 늪수액괴물에 의해 무기가 먼저 파괴될 경우 계획이 무산되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프 이전에는 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도 남을 만큼 막대한 보상이 따랐다.

결정적인 너프(영웅 피해 불가) 이후, 폭풍의 칼날은 게임을 끝내는 마무리 카드에서 순수한 하수인 정리용 광역기로 전락했다. 여전히 무기 파괴라는 대가를 치러야 했으므로, 다른 직업의 효율적인 광역기에 비해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3. 역사[편집]

  • 고블린 대 노움 시기 폭풍의 칼날은 "기름 도적(Oil Rogue)" 덱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덱의 이름이 유래된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맹독을 활용해 무기 공격력을 극대화한 뒤, 폭풍의 칼날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다. 마음가짐으로 폭풍의 칼날의 비용을 줄여 더 유연한 콤보를 구사하는 등, 숙련된 플레이어의 손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컨트롤 덱과 어그로 덱 모두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거의 모든 형태의 도적 덱에 필수적으로 2장씩 채용되었다.
  •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정규전 도입과 함께 폭풍의 칼날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비용이 2에서 4로 증가하고,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 없게 변경되면서 폭풍의 칼날은 경쟁적인 덱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기름 도적이라는 아키타입 자체가 소멸했으며, 도적은 한동안 효율적인 광역기의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이 너프는 도적의 플레이 스타일을 무기를 활용한 폭발적인 마무리에서, 하수인과 주문 연계를 통한 필드 컨트롤 중심으로 강제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매머드의 해
    •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왕의 파멸이라는 전설 무기의 등장으로 야생전에서 잠시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파괴되어도 다시 덱으로 돌아오는 왕의 파괴의 특성 덕분에, 폭풍의 칼날의 무기 파괴 리스크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 그리핀의 해
    • 불모의 땅 2021년, 핵심 세트 개편으로 비용이 2마나로 돌아오는 상향을 받아 왕의 파멸 도적 덱에서 고려해 볼 만한 강력한 광역기 선택지 중 하나로 기용되기도 했다. 물론 영웅 피해 없음과 무기 파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필수 카드로 채용되진 않지만, 워낙 광역기가 없는 직업인지라 가끔씩 커스텀으로 채용되는 중이다.

4. 기타[편집]

  • 원작 WoW의 도적(전투/무법 특성)이 사용하는 동명의 기술에서 유래했다. 이 기술은 활성화 시 자신의 근접 공격이 주위의 다른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Cleave) 효과를 부여한다. 하스스톤의 효과는 이를 충실하게 재현한 셈이다. 물론, 하스스톤에서처럼 무기를 파괴하지는 않는다.
  • 아티스트는 Hideaki Takamura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일리단 사냥(The Hunt for Illidan)" 확장팩에 등장했던 "가신의 칼날(Retainer's Blade)" 카드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 하스스톤 역사상 굶주린 대머리수리, 전쟁노래 사령관과 함께 가장 파괴적인 너프의 사례로 손꼽힌다. 블리자드는 너프 당시 "폭풍의 칼날은 필드 정리와 막대한 순간 피해를 동시에 제공하여, 도적의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제약하는 장애물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카드의 과도한 성능이 오히려 직업 전체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다.

5. 업적[편집]

이름
조건
최후의 폭풍
폭풍의 칼날로 적 영웅 처치

6.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