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굶주린 대머리수리 Starving Buzzard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 | ||
효과 | 내가 야수를 소환할 때마다 카드를 뽑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먹을 걸 주면 정체성에 혼란을 겪습니다. (If you feed him, he loses his whole identity.) | |
야생전 잠금 해제 |
2. 평가[편집]
굶주린 대머리수리는 그 자체로 사냥꾼의 드로우 메커니즘을 정의하는 카드다. 이 카드의 핵심 가치는 낮은 비용의 야수들을 대량으로 소환하여 순식간에 패를 보충하는 폭발적인 드로우 능력에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개들을 풀어라와 같은 카드와의 연계에서 나온다.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많을수록 더 많은 야수를 소환하고, 그만큼 더 많은 카드를 뽑을 수 있어 불리한 필드를 역전함과 동시에 패 수급까지 해결하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2마나라는 낮은 비용은 이 콤보를 더욱 유연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역사는 곧 너프의 역사이기도 하다. 2마나 2/1 능력치는 마법사, 도적,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에 쉽게 제압당할 만큼 매우 취약하다. 더 치명적인 것은 5마나로 비용이 증가했던 시기인데, 이 때는 콤보를 사용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져 사실상 카드를 사용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결국 이 카드의 가치는 비용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갔으며, 하스스톤 밸런스 팀이 드로우 엔진의 잠재력을 얼마나 신중하게 다루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개들을 풀어라와 같은 카드와의 연계에서 나온다.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많을수록 더 많은 야수를 소환하고, 그만큼 더 많은 카드를 뽑을 수 있어 불리한 필드를 역전함과 동시에 패 수급까지 해결하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2마나라는 낮은 비용은 이 콤보를 더욱 유연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역사는 곧 너프의 역사이기도 하다. 2마나 2/1 능력치는 마법사, 도적, 드루이드의 영웅 능력에 쉽게 제압당할 만큼 매우 취약하다. 더 치명적인 것은 5마나로 비용이 증가했던 시기인데, 이 때는 콤보를 사용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져 사실상 카드를 사용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결국 이 카드의 가치는 비용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갔으며, 하스스톤 밸런스 팀이 드로우 엔진의 잠재력을 얼마나 신중하게 다루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3. 역사[편집]
- 하스스톤 알파 테스트 시절, 굶주린 대머리수리는 야수를 손에서 낼 때만 효과가 발동했지만, 곧 소환할 때로 변경되어 개들을 풀어라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갖게 되었다. 이 콤보의 위력 때문에, 2013년 12월 10일 패치에서 능력치가 2/2에서 2/1로 너프되었다. 이는 특정 직업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강력했던 사냥꾼의 위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 그리핀의 해
- 불모의 땅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던 이 카드는 비용이 다시 2마나, 능력치가 2/1로 돌아오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사냥꾼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강력한 드로우 엔진을 다시 손에 넣게 되었다.
4. 기타[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대머리수리(Buzzard)는 아제로스 전역의 건조한 지역에서 시체를 찾아다니는 흔한 청소부 새다. 특히 굶주린 대머리수리는 황야(Badlands) 지역에서 발견되는 44-45레벨의 야수 몬스터로, 길들일 수 있는 야수 중 하나다. 하스스톤의 카드는 야수를 소환할 때마다 카드를 뽑는 효과를 통해, 새로운 먹잇감(야수)이 나타날 때마다 달려드는 굶주린 대머리수리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먹이를 주면, 정체성을 잃어버립니다."라는 의미로, 카드의 이름과 효과를 이용한 재치 있는 농담이다. 굶주린 대머리수리에게 먹이를 주어 더 이상 굶주리지 않게 되면, 굶주린 대머리수리라는 이름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는 유머러스한 설정이다. 이는 카드의 핵심 콘셉트를 위트 있게 풀어낸 훌륭한 사례다.
5. 업적[편집]
이름 | 조건 |
무제한 뷔페 | 한 턴에 굶주린 대머리수리리로 카드 6장 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