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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격

분류

하스스톤/카드/주문/화염

1. 개요[편집]

폭발 사격
Explosive Shot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하수인에게 피해를 5 주고 그 양옆의 하수인들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안전핀을 제거하고 속으로 5까지 센 다음 쏘세요! 그리고 엎드리세요.
(Pull the pin, count to 5, then shoot. Then duck.)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실바나스 윈드러너: 괴로워해라. (SUFFER!)

사냥꾼의 고전 희귀 카드.

폭발 사격의 가장 큰 강점은 5마나로 최대 9라는 높은 누적 피해량을 줄 수 있다는 점과, 핵심 피해를 원하는 대상에게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안정성이다. 상대가 위협적인 하수인 옆에 체력이 낮은 하수인들을 배치했을 때 사용하면, 단 한 장으로 2~3장의 카드를 교환하는 효과를 내며 필드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상대는 항상 하수인을 배치할 때 이 카드를 의식하여 핵심 하수인을 가장자리에 두는 플레이를 강요받는다.

하지만 5마나라는 높은 비용은 사냥꾼의 공격적인 템포와는 잘 맞지 않아 너무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영웅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없어 마무리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사냥꾼에게 큰 단점이다. 양옆에 주는 2의 피해량은 체력이 높은 하수인들을 정리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더 유연하고 강력한 다른 제압기들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다.

3. 역사[편집]

출시 초기부터 존재했던 카드로, 사냥꾼의 몇 안 되는 광역기 중 하나였다. 하지만 높은 비용과 제한적인 상황 때문에 주류 덱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투기장이나 특정 메타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드는 조커 카드로 가끔씩 활용되었다.

게임이 발전하며 훨씬 강력하고 유연한 광역 주문들이 등장하면서, 폭발 사격은 점차 경쟁력을 잃고 거의 사용되지 않는 추억의 카드로 남게 되었다.

4. 기타[편집]

이 카드의 콘셉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생존 특성 사냥꾼이 사용하는 동명의 기술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WoW에서는 즉발 광역 피해가 아닌, 대상에게 지속 피해(DoT)를 입히는 기술로 구현 방식에 차이가 있다.

카드 삽화는 WoW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격노의 관문(Wrathgate)" 시리즈에 등장한 동명의 카드에서 가져왔으며, 아티스트는 톰 박사(Tom Baxa)다.

폭발물을 사용하는 위험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다. 특히 다섯을 세라는 부분은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 사용법("셋을 셀 것이며, 다섯은 안 되느니라")에 대한 유명한 패러디로, 마지막에 숙이라는 말을 덧붙여 사용자 자신도 위험하다는 재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