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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코뿔소

분류

1. 개요[편집]

툰드라 코뿔소
Tundra Rhino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내 야수들이 돌진을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툰드라 코뿔소들은 종종 코도로 오해받곤 합니다. 아니면 그냥 제 착각일지도?
(Tundra rhinos are often mistaken for kodos. Or am I mistaken?)

황금 카드

야생전 잠금 해제

소환:
공격:
죽음:

사냥꾼의 고전 무료 카드.

툰드라 코뿔소의 가치는 단독 능력치가 아닌, 다른 야수들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막강한 지속 효과에 있다. 이 카드가 필드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바나 사자나 야생의 부름처럼 강력한 야수들이 소환된 턴에 즉시 공격하여 게임을 끝내버리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상대는 2/5라는 낮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툰드라 코뿔소를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5마나에 2/5라는 능력치는 비용에 비해 매우 낮아, 나온 턴에 즉시 다른 야수와 연계하지 못하면 필드 싸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다음 턴까지 생존해야 하거나 10마나 이후에 다른 야수와 함께 사용해야 하므로, 템포가 느리고 불안정하다는 명백한 약점을 가진다. 결국 이 카드의 가치는 손에 어떤 야수 카드를 들고 있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3. 역사[편집]

오리지널 당시 사냥꾼 레벨 8을 달성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기본 카드여서, 많은 유저들에게 야수 덱의 강력한 한 방 콤보를 처음으로 체험하게 해준 카드였다. 특히 사바나 사자와의 연계는 미드레인지 사냥꾼의 상징과도 같은 필살기였다.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에서 야생의 부름이 추가되면서 툰드라 코뿔소의 가치가 급상승했다. 한 턴이라도 툰드라가 살아남는다면, 다음 턴의 야생의 부름으로 소환되는 동료 야수들이 돌진을 얻어 엄청난 피해(최소 15)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 이후 야생전에서는 굶주린 대머리수리나 다양한 야수들과의 연계를 통해 깜짝 원턴킬(OTK) 덱의 핵심 파츠로 꾸준히 연구되고 사용되었다.

불사조의 해
-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야수조련사 레오록스가 출시되자, 돌진이 없는 강력한 야수들에게 돌진을 발라 콤보를 넣는 덱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히드라의 해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그늘사냥개를 지원받은 야수 사냥꾼 덱에서 채용중이다. 주입이 되면 다른 야수들에게 +2/+2를 부여해주기에 툰드라와 함께 나가면 돌진과 함께 강력한 피해를 선사해줄 수 있기 때문.덱 보기

페가수스의 해
-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에서 수수께끼 알을 활용하는 OTK 덱의 핵심 파츠로 재발견되었다.# 알의 효과로 공주 후후란과 모크나탈 사자를 비용 (0)으로 만든 뒤, 효과를 발동시켜 필드를 가득 채우고 툰드라 코뿔소로 30피해를 주는 것.

랩터의 해
-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에서 최고급 공룡술을 지원받은 야수 냥꾼 덱에서도 여전히 채용되고 있다.

4. 기타[편집]

카드 삽화는 털복숭이 흰 코뿔소(Wooly White Rhino)를 묘사하고 있다. 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희귀한 탈것으로 등장하며, 이 카드의 삽화 역시 WoW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얼음왕관(Icecrown)" 시리즈에 등장한 동명의 카드에서 가져왔다. 거대한 코뿔소가 야수 무리를 이끌고 돌진하는 모습은, 카드 효과인 돌진 부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