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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을 풀어라

분류

1. 개요[편집]

개들을 풀어라
Unleash the Hounds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적 하수인 하나당 돌진 능력이 있는 1/1 사냥개를 1마리씩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카드를 낼 때마다 "물어!"라고 크게 외쳐야 합니다.
(You must read the name of this card out loud each time you play it.)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 팩

[ 관련 카드 ]

사냥개
Hound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돌진

황금 카드

소환:
공격:
죽음:

사냥꾼의 고전 일반 카드.

개들을 풀어라의 가장 큰 강점은 상황에 따라 용도가 바뀌는 극강의 유연성이다. 상대가 다수의 하수인을 전개한 필드에서는 저비용의 강력한 광역 정리기가 되며, 반대로 상대의 명치를 직접 공격할 때는 순식간에 엄청난 누적 피해를 주는 필살기로 변모한다. 특히 청소부 하이에나, 회갈색 늑대, 단검 곡예사 같은 카드와의 연계는 이 카드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다수의 야수가 소환되고 즉시 교환되는 과정에서 하이에나는 괴물처럼 성장하고, 회갈색 늑대는 모든 사냥개의 공격력을 높여준다.

하지만 이 카드의 가치는 전적으로 상대 필드에 의존한다는 명백한 약점을 가진다.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적거나 없다면 이 카드는 손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된다. 이 때문에 거대한 단일 하수인 위주로 운영하는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3. 역사[편집]

알파 시절, 이 카드의 효과는 "내 야수들에게 +1 공격력과 돌진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이 효과는 저비용 야수를 대량으로 전개한 뒤 한 번에 폭발적인 피해를 주는 원턴킬(OTK) 덱을 가능하게 했고, 이는 재미없는 플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효과는 현재와 같이 적 하수인만큼 사냥개를 소환하는 것으로 완전히 변경되었지만, 비용이 4마나로 너무 높아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패치를 통해 비용이 2마나로 대폭 감소했다. 이 변화는 굶주린 대머리수리와의 전설적인 연계를 만들어냈다. 단 4마나로 상대 필드를 정리하며 그만큼 카드를 뽑는 개풀 드로우 콤보는 사냥꾼을 최고의 직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너무 강력하다는 평가에 따라, 비용은 현재와 같은 3마나로 다시 너프되었다.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는 여전히 사냥꾼의 핵심 카드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4. 기타[편집]

카드 삽화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WoW TCG)의 "던홀드 추적 사냥개(Durnholde Tracking Hound)"라는 카드의 그림을 사용했다. 개들을 풀어라는 WoW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사냥꾼이 사냥개 무리를 이끌고 적을 추격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하스스톤의 메커니즘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