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납치범 Kidnapper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6 | ||
효과 | 연계: 하수인을 주인의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하수인을 돌려보낸 죄밖에 없습니다. (He just wants people to see his vacation photos.)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나는 보통 혼자 일하지... (I usually work alone.)
공격: 이리 와라... (Come here.)
2. 평가[편집]
납치범은 이론적인 잠재력과 실전에서의 극심한 비효율성이라는 명확한 괴리를 가진 카드다.
이 카드의 강점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 하수인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내는 혼절시키기 효과와 5/3 하수인을 필드에 남기는 것을 동시에 수행하므로, 성공적으로 발동하면 2대 1 교환을 통해 카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아군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하여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재활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약점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치명적이다. 첫째, 6마나라는 높은 비용에 비해 5/3이라는 능력치는 재앙적인 수준의 템포 손실을 유발한다. 3~4마나 하수인과 쉽게 교환당하는 이 능력치는 필드 주도권을 중시하는 도적의 플레이 스타일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둘째, 연계 조건이 가장 큰 족쇄다. 6마나라는 높은 비용 때문에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려면 동전 한 닢이나 기습 같은 0마나 카드가 거의 필수적이며, 이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셋째, 2마나 주문인 혼절시키기가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템포 이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굳이 납치범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특급 등급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팩에서 이 카드를 획득한 플레이어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다는 점도 주요한 약점으로 꼽힌다.
이 카드의 강점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 하수인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내는 혼절시키기 효과와 5/3 하수인을 필드에 남기는 것을 동시에 수행하므로, 성공적으로 발동하면 2대 1 교환을 통해 카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아군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하여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재활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약점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치명적이다. 첫째, 6마나라는 높은 비용에 비해 5/3이라는 능력치는 재앙적인 수준의 템포 손실을 유발한다. 3~4마나 하수인과 쉽게 교환당하는 이 능력치는 필드 주도권을 중시하는 도적의 플레이 스타일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둘째, 연계 조건이 가장 큰 족쇄다. 6마나라는 높은 비용 때문에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려면 동전 한 닢이나 기습 같은 0마나 카드가 거의 필수적이며, 이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셋째, 2마나 주문인 혼절시키기가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템포 이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굳이 납치범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특급 등급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팩에서 이 카드를 획득한 플레이어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다는 점도 주요한 약점으로 꼽힌다.
3. 역사[편집]
- 5마나였던 알파 버전은 개발팀 내부에서 지나치게 강력하고 불쾌한 경험을 유발한다고 판단되어 출시 전에 6마나로 비용이 증가했다. 이 선제적인 너프가 사실상 카드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경쟁적인 메타에서 사용된 적이 없다. 템포 도적, 주문 도적(미라클 로그), 기름 도적 등 역대 모든 도적 덱에서 납치범은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다. 그 이유는 언제나 혼절시키기나 'SI:7 요원'과 같은 훨씬 효율적인 대체 카드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 히드라의 해
4. 기타[편집]
- 납치범은 실패한 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특히 "상대 하수인을 납치하는데 왜 주인에게 돌려주는가?"라는 이름과 효과의 불일치는 커뮤니티에서 텍스트 실패(flavor fail)의 대표적인 예시로 오랫동안 지적받았다. 이는 훗날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출시된 납치 비밀 카드를 통해 개선되었다. 이 비밀은 하수인을 자루에 넣어 인질로 삼는다는 개념으로, 주제와 메커니즘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 또한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출시된 썩은가시 식인꽃는 5마나 3/4 능력치에 "연계: 하수인 하나를 파괴합니다"라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효과를 가져, 납치범이 어떤 모습이어야 했는지를 보여주는 비교 사례가 되었다.
- 아티스트는 데이브 알솝(Dave Allsop)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일리단 사냥(The Hunt for Illidan)" 시리즈에 등장했던 '"아이볼" 존스("Eyeball" Jones)' 카드의 아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