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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분류

하스스톤/카드/주문/자연

1. 개요[편집]

맹독
Deadly Poison

등급

세트

고전

직업

종류

효과

내 무기에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도적들의 독 제조술은 극비 사항입니다. 마법사들이 주문에 사용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맹독 화살? 맹독의 비? 맹독 정령?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Rogues guard the secrets to poison-making carefully, lest magi start incorporating poison into their spells. Poisonbolt? Rain of Poison? Poison Elemental? Nobody wants that.)

황금 카드

야생전 잠금 해제

도적의 고전 무료 카드.

2. 평가[편집]

맹독은 하스스톤에서 가장 효율적인 템포 카드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그 강력함 이면에는 명확한 조건과 한계 또한 존재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1마나라는 비용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템포 장악 능력이다. 영웅 능력으로 장착한 1/2 단검에 사용하면 총 3마나로 3/2 무기를 만들 수 있어, 초반 필드 싸움에서 상대의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저비용 주문이라는 특성은 폭풍의 칼날이나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 같은 다른 카드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도적의 폭발적인 피해량의 기반이 된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무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명확한 조건부 카드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손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기를 사용해 하수인을 정리하는 플레이는 영웅의 생명력 손실을 동반하므로, 치유 수단이 부족한 도적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2 공격력만으로는 거대한 위협을 단번에 처리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3. 역사[편집]

오리지널 미라클 도적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카드였다. 가젯잔 경매인의 드로우를 위한 저비용 주문으로, 또는 연계 효과를 발동시키는 시동기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고블린 대 노움의 기름 도적 덱에서는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과 함께 무기를 강화하여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거나 폭풍의 칼날로 필드를 정리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매머드의 해
-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왕의 파멸의 등장과 함께 맹독은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파괴되어도 강화 효과를 유지한 채 덱으로 돌아오는 왕의 파멸의 특성 덕분에, 맹독으로 부여된 +2 공격력은 사실상 영구적인 버프가 되어 게임 내내 누적되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