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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도 번왕국(Princely States)는 영국령 인도 제국 내에서 독자적인 군주를 모시며 자치를 인정받은 여러 왕국들을 통칭하는 용어다.
영국은 무굴 제국이나 마라타 제국처럼 규모가 크거나 식민지배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한 인도 아대륙 국가들은 해체하여 직할령으로 삼았으나, 순순히 영국의 우위를 인정하여 영국 국왕에게 칭신했거나 큰 위협이 되지 않는 군소 왕국들의 경우 현지인 군주의 존재를 인정하며 제한적인 자치권을 인정했는데, 이러한 나라들이 바로 인도 번왕국이었다.
1947년에 인도 제국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뉘어 분할된 이후에는 인도 번왕국들도 위치에 따라 인도 또는 파키스탄에 병합되었는데, 이후에도 일부 번왕국들은 명목상으로나마 유지되었으나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번왕국들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영국은 무굴 제국이나 마라타 제국처럼 규모가 크거나 식민지배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한 인도 아대륙 국가들은 해체하여 직할령으로 삼았으나, 순순히 영국의 우위를 인정하여 영국 국왕에게 칭신했거나 큰 위협이 되지 않는 군소 왕국들의 경우 현지인 군주의 존재를 인정하며 제한적인 자치권을 인정했는데, 이러한 나라들이 바로 인도 번왕국이었다.
1947년에 인도 제국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뉘어 분할된 이후에는 인도 번왕국들도 위치에 따라 인도 또는 파키스탄에 병합되었는데, 이후에도 일부 번왕국들은 명목상으로나마 유지되었으나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번왕국들이 완전히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