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어둠의 낚시꾼 내트 Nat, the Darkfisher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2 | ||
효과 | 상대편의 턴이 시작될 때, 상대편이 50%의 확률로 카드 1장을 더 뽑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You can take away his humanity, but you will never take away his fishing pole.)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더 큰 고기를 낚아야겠어. (I fish bigger game.)
공격: 월척이구나! (Ah, caught one!)
죽음:
2. 평가[편집]
어둠의 낚시꾼 내트는 2마나 하수인으로서 최상급 능력치와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최악의 페널티를 동시에 지닌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 2/4라는 비용 대비 압도적인 능력치다. 당시 표준적인 2마나 하수인의 능력치가 2/3 혹은 3/2였던 것을 감안하면, 생명력 4는 초반 필드 교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수치다. 대부분의 1~2마나 하수인과의 교환에서 살아남아 2대1 교환까지 유도할 잠재력을 지녔으며, 이를 통해 초반 필드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상대에게 50% 확률로 카드를 추가로 뽑게 해주는 치명적인 효과다. 카드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자원인 카드 우위를 아무런 대가 없이 상대에게 넘겨주는 행위는 필패 전략에 가깝다. 플레이어는 초반 필드 우위를 얻기 위해 이 카드를 내지만, 그 대가로 상대에게 그 우위를 뒤집을 해결책이나 더 강력한 카드를 찾아줄 기회를 제공하는 모순에 빠진다. 결국 단기적인 이득을 위해 장기적인 자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이점보다 압도적으로 큰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2마나 2/4라는 비용 대비 압도적인 능력치다. 당시 표준적인 2마나 하수인의 능력치가 2/3 혹은 3/2였던 것을 감안하면, 생명력 4는 초반 필드 교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수치다. 대부분의 1~2마나 하수인과의 교환에서 살아남아 2대1 교환까지 유도할 잠재력을 지녔으며, 이를 통해 초반 필드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상대에게 50% 확률로 카드를 추가로 뽑게 해주는 치명적인 효과다. 카드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자원인 카드 우위를 아무런 대가 없이 상대에게 넘겨주는 행위는 필패 전략에 가깝다. 플레이어는 초반 필드 우위를 얻기 위해 이 카드를 내지만, 그 대가로 상대에게 그 우위를 뒤집을 해결책이나 더 강력한 카드를 찾아줄 기회를 제공하는 모순에 빠진다. 결국 단기적인 이득을 위해 장기적인 자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이점보다 압도적으로 큰 카드다.
3. 역사[편집]
-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 초기, 많은 플레이어들은 상대의 덱을 빠르게 소진시키는 탈진(Mill) 덱의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는 탈진 덱의 메커니즘을 잘못 이해한 것이었다. 탈진 덱은 시린빛 점쟁이처럼 원하는 순간에 폭발적으로 카드를 뽑게 하여 상대 카드를 태우는 것이 핵심인데, 내트의 효과는 매 턴 무작위로 발동하여 상대에게 꾸준히 자원을 공급해 줄 뿐이었다. 이는 오히려 상대의 운영을 돕는 결과로 이어져, 실제 탈진 덱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 압도적인 페널티로 인해 경쟁적인 덱에서는 철저히 외면받았다. 유명 스트리머 Kripparrian이 시도했던 올 전설 덱처럼, 오직 2마나 하수인의 능력치만이 필요하다는 극단적인 이유로 채용된 사례가 있으나, 이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기를 바라며 사용하는 역설적인 경우였다.
4. 기타[편집]
- 카드 아트는 Steve Prescott이 그렸으며, 이는 원본 내트 페이글 카드를 그린 아티스트와 동일 인물로 의도된 연속성을 보여준다.
- 영문 플레이버 텍스트는 이 카드의 설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타락 후에도 낚시에 대한 집착은 남았음을 보여준다
- 한국어 플레이버 텍스트는 성경의 마태복음 구절을 재치있게 차용한 초월 번역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