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고대 신의 속삭임 관련 문서: 크툰1. 개요[편집]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 Twin Emperor Vek'lor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7 | ||
효과 | 도발, 전투의 함성: 내 크툰의 공격력이 10 이상이면, 다른 쌍둥이 제왕을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내가 2분 먼저 태어났으니 내 말을 들어! 이 마을은 불타버려야 해! (Do they make decisions based on age? "I'm two minutes older therefore we burn this village.")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영혼의 향연이 시작되리라! (The feast of souls begins now!)
공격: 고통을 맛보리라! (There will be pain!)
죽음:
2. 평가[편집]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는 크툰 덱의 존립을 가능하게 한 압도적인 성능의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7마나로 총합 12/14 능력치를 지닌 6/7 도발 하수인 두 기를 필드에 전개하는 폭발적인 템포 장악 능력이다. 크툰의 공격력을 10 이상으로 만드는 조건은 악의 신도와 같은 저비용 추종자들로 인해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어, 사실상 없는 조건과 마찬가지였다. 이 능력은 당시 메타를 주도하던 어그로 덱의 공세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철벽 역할을 했으며,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단일 제압기로 정리하기 어려운 필드를 구축해 게임의 주도권을 즉시 가져오는 결정적인 수단이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크툰 덱이 아니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범용성 부재다. 이 카드는 오직 크툰의 공격력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다른 덱에서는 7마나 4/6 도발이라는 비용 대비 심각한 템포 손실을 유발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전투의 함성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필드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말림 패가 될 위험이 크다. 이는 덱 구성의 유연성을 크게 해치며, 다른 고비용 전설 카드들처럼 단독으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하다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7마나로 총합 12/14 능력치를 지닌 6/7 도발 하수인 두 기를 필드에 전개하는 폭발적인 템포 장악 능력이다. 크툰의 공격력을 10 이상으로 만드는 조건은 악의 신도와 같은 저비용 추종자들로 인해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어, 사실상 없는 조건과 마찬가지였다. 이 능력은 당시 메타를 주도하던 어그로 덱의 공세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철벽 역할을 했으며,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단일 제압기로 정리하기 어려운 필드를 구축해 게임의 주도권을 즉시 가져오는 결정적인 수단이었다.
반면, 가장 큰 약점은 크툰 덱이 아니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범용성 부재다. 이 카드는 오직 크툰의 공격력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다른 덱에서는 7마나 4/6 도발이라는 비용 대비 심각한 템포 손실을 유발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전투의 함성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필드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말림 패가 될 위험이 크다. 이는 덱 구성의 유연성을 크게 해치며, 다른 고비용 전설 카드들처럼 단독으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하다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3. 역사[편집]
- 크라켄의 해
-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 후 크툰 덱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특히 크툰 방밀 전사와 크툰 드루이드 덱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카드로 활약했다. 10마나에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사용하면 총 세 기의 4/6 도발 하수인을 소환하는, 사실상 게임을 끝내는 수준의 강력한 콤보로 활용되었다.
- 크툰 방밀 전사: 방어도와 제압기로 버티는 컨트롤 전사의 약점인 중반 필드 장악력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7턴에 등장하는 두 개의 도발 하수인은 어그로 덱의 공세를 막아내고 안정적으로 후반을 도모하게 하는 핵심적인 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 크툰 드루이드: 급속 성장과 같은 마나 가속 카드를 통해 4~5턴이라는 이른 타이밍에 베클로어를 소환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초반에 등장한 4/6 도발 벽 2개는 상대가 정리할 수 없는 필드를 구축하여 게임을 그대로 끝내는 강력한 승리 공식이었다.
- 늑대의 해
- 시간의 동굴 2023년 8월, 기존의 4/6이었던 능력치가 6/7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버프는 단순히 카드 하나의 성능을 강화한 것을 넘어, 크툰 아키타입 전체를 현대 야생 메타의 파워 수준에 맞게 끌어올리려는 의도였다. 이로 인해 베클로어는 7마나에 총 12/14라는 더욱 압도적인 필드를 구축하게 되었고, 브란과의 연계 시 18/21이라는 경이로운 능력치를 자랑하게 되었다. 이 버프는 야생전과 신규 변칙 모드에서 크툰 덱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0인 공격대 던전 안퀴라즈 사원의 우두머리인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와 베크닐라쉬에서 유래했다. 원작에서 베클로어는 물리 공격에, 베크닐라쉬는 마법 공격에 면역이었으며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복잡한 기믹을 가졌다. 하스스톤에서는 하나의 카드가 다른 하나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이 쌍둥이 콘셉트를 영리하게 구현했다
- 소환 시 재생되는 음악은 원작의 안퀴라즈 사원 내부 배경음악을 사용했으며, 성우는 베클로어가 시영준, 소환되는 베크닐라쉬가 장호비로, 중후한 목소리 연기가 카드의 위압감을 더했다.
- 경쟁력 있는 크툰 덱을 구축하려는 플레이어는 이 전설 카드를 반드시 제작해야 하는 부담을 안기도 했었다. 이는 특정 아키타입을 위한 입장료처럼 작용하여, 덱 구성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플레이어의 가루 투자를 강제하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