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아이네이아스 신화[편집]
아이네이아스는 트로이와 다르다니아의 왕자인 안키세스[1]와 미의 여신 베누스(Venus)[2]의 아들로, 트로이 국왕 프리아모스의 딸 크레우사와 결혼하여 아들 아스카니오스를 얻었다.
아이네이아스는 트로이 전쟁에 트로이군 소속으로 참전하여 분전했으나 끝내 트로이가 멸망하자, 아들 아스카니오스와 함께 유민들을 이끌고 탈출했다.[3]
트로이 멸망 이후 떠돌이 생활을 하던 아이네이아스는 이탈리아 중부 라티움 지방에 거주하던 라틴족의 왕 라티누스의 딸인 라비니아와 재혼하여 라비니움이라는 도시국가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아이네이아스 사후 라비니움 왕위는 아이네이아스와 라비니아의 아들 실비우스가 물려받았고, 아스카니오스는 라비니움을 떠나 알바 롱가라는 나라를 새로 세웠는데, 아스카니오스 사후에는 실비우스가 알바 롱가 왕위를 계승하여 두 나라를 합치고 이후 실비우스의 혈통이 알바 롱가의 왕위를 대대로 세습했다고 한다.
다만 실비우스가 아스카니오스의 이복동생이 아니라, 아스카니오스의 아들이라는 전승도 있는데, 해당 전승을 따를 경우 아스카니오스의 혈통이 1대 만에 끊기고 실비우스 혈통으로 교체된 게 아니라, '아스카니오스 혈통=실비우스 혈통'이 성립한다.
아이네이아스는 트로이 전쟁에 트로이군 소속으로 참전하여 분전했으나 끝내 트로이가 멸망하자, 아들 아스카니오스와 함께 유민들을 이끌고 탈출했다.[3]
트로이 멸망 이후 떠돌이 생활을 하던 아이네이아스는 이탈리아 중부 라티움 지방에 거주하던 라틴족의 왕 라티누스의 딸인 라비니아와 재혼하여 라비니움이라는 도시국가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다.
아이네이아스 사후 라비니움 왕위는 아이네이아스와 라비니아의 아들 실비우스가 물려받았고, 아스카니오스는 라비니움을 떠나 알바 롱가라는 나라를 새로 세웠는데, 아스카니오스 사후에는 실비우스가 알바 롱가 왕위를 계승하여 두 나라를 합치고 이후 실비우스의 혈통이 알바 롱가의 왕위를 대대로 세습했다고 한다.
다만 실비우스가 아스카니오스의 이복동생이 아니라, 아스카니오스의 아들이라는 전승도 있는데, 해당 전승을 따를 경우 아스카니오스의 혈통이 1대 만에 끊기고 실비우스 혈통으로 교체된 게 아니라, '아스카니오스 혈통=실비우스 혈통'이 성립한다.
3. 로물루스와 레무스 신화[편집]
카피톨리노의 늑대.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가 카피톨리노 언덕에서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신화를 반영한 작품이다. |
실비우스의 후손인 알바 롱가 왕실의 장자로서 왕위를 계승한 누미토르는 동생 아물리우스에게 왕위를 찬탈당해 추방당했고, 누미토르의 딸 레아 실비아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순결을 지켜야 하는 베스타[4] 신전의 신녀가 되었다.
그러나 레아 실비아는 전쟁의 신 마르스와 사랑에 빠져 그의 쌍둥이 아들을 임신했다가 출산했는데, 그렇게 태어난 아들들이 바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였다.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는 아물리우스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떨어져 테베레강에 버려졌으나, 늑대의 젖을 먹으며 살아남았고 양치기 파우스툴루스에 의해 발견되어 양치기의 아들로 자라다가, 외조부 누미토르와 출생의 비밀을 깨달았다.
이후 형제는 세력을 키워 아물리우스를 축출하고 누미토르를 알바 롱가의 왕으로 복위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알바 롱가의 왕위 계승권자가 되기보다는 자신들이 양치기로 성장했던 지역에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 했다.
건국 과정에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 간에 내전이 발발했는데, 형인 로물루스가 승리하여 기원전 753년 4월 21일[5]에 그의 이름을 딴 로마라는 나라를 세우고 초대 국왕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