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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티오키아(Antiochia)는 지금의 튀르키예 남부 도시 안타키아(Antakya)를 가리키는 고대 및 중세 지명으로, 현대 그리스어로는 안디오히아라 하며, 영어식 지명인 안티오크(Antioch)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안티오키아라는 이름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 이후 들어선 헬레니즘 계열 국가인 셀레우코스 제국의 제2대 군주 안티오코스 1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붙인 것으로,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외에도 여러 안티오키아가 있었으나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안티오키아라 하면 안타키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 안티오키아는 셀레우코스 제국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으며, 로마에 정복당한 이후에는 기독교의 5대 총대주교좌 도시 중 하나가 되어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위상을 확보했는데, 중세 십자군 전쟁 시기에는 안티오키아 공국이라는 십자군 국가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1268년에 안티오키아 공국이 맘루크 왕조에 의해 멸망하면서 안티오키아는 철저하게 파괴되고 약탈당한 후 폐허로 전락해버렸고, 안티오키아 땅에 세워진 현대 도시인 안타키아는 지금까지 중소도시에 머무르고 있다.
안티오키아라는 이름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 이후 들어선 헬레니즘 계열 국가인 셀레우코스 제국의 제2대 군주 안티오코스 1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붙인 것으로,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외에도 여러 안티오키아가 있었으나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안티오키아라 하면 안타키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 안티오키아는 셀레우코스 제국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으며, 로마에 정복당한 이후에는 기독교의 5대 총대주교좌 도시 중 하나가 되어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위상을 확보했는데, 중세 십자군 전쟁 시기에는 안티오키아 공국이라는 십자군 국가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1268년에 안티오키아 공국이 맘루크 왕조에 의해 멸망하면서 안티오키아는 철저하게 파괴되고 약탈당한 후 폐허로 전락해버렸고, 안티오키아 땅에 세워진 현대 도시인 안타키아는 지금까지 중소도시에 머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