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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Pantifex Maximus.

고대 로마 다신교에서 선출직 신관(Pontifex)[1] 조직의 수장 역할을 하던 관직.

제정 시대에는 로마 황제의 칭호 중 하나로 사용되었고, 중세 이후부터는 가톨릭 교황의 칭호 중 하나가 되었다.

2. 역사[편집]

2.1. 고대 로마[편집]

2.1.1. 공화정 시대[편집]

2.1.2. 제정 시대[편집]

아우구스투스 이후 폰티펙스 막시무스는 로마 황제의 칭호 중 하나로 흡수되어 황제가 종교적 권위를 확보하는 수단으로서 사용되었다.

이는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한 기독교 공인(밀라노 칙령) 이후에도 이어지다가, 발렌티니아누스 왕조의 서방 황제 그라티아누스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해당 칭호를 사용한 황제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폐지되었다.

2.2. 가톨릭 교회에서의 사용[편집]

중세 이후 가톨릭 교황들은 교회 전체의 수장으로서 지위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로마의 주교나 서방 교회의 총대주교가 아닌 세계 전체 교회의 수장임을 강조하기 위해 폰티펙스 막시무스를 칭했다.

이는 현대에서도 지속되어 Pontifical이라는 수식어는 지금도 교황 관련 기관이나 조직에 붙고 있다.
[1] 민간 종교의 사제이면서 종신직인 플라멘과는 달리 주로 정치인이 맡는 임기제 관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