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절멸 Obliterate |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 | ||
효과 |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영웅에게 피해를 3 줍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절멸 붐은 온다... (Why is 6 afraid of 7? Because Obliterate 9!) | |
제작 또는 카드 팩 |
리치 왕 :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 (Do not be merciful.)
2. 평가[편집]
절멸은 매우 낮은 비용으로 어떤 하수인이든 가리지 않고 파괴하는, 하스스톤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대상 제압기 중 하나다. 2마나라는 파격적인 비용으로 상대의 거대한 도발 하수인이나 핵심 전설 카드를 즉시 제거하는 능력은, 게임의 템포를 단번에 가져올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비용 대비 압도적인 효율성에 있다. 상대가 많은 마나를 투자하여 내놓은 강력한 하수인을 단 2마나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컨트롤 성향의 덱에게는 최고의 교환이다. 하지만 이 강력한 효과에는 자신의 영웅에게 3의 피해를 입는다는 명확한 대가가 따른다. 이 자해 피해는 특히 영웅의 생명력이 중요한 어그로 덱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 때문에 절멸은 주로 자신의 생명력을 자원으로 활용하며 후반을 도모하는 혈기 죽음의 기사 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죽음의 일격이나 노움 쩝쩝이와 같은 카드로 잃은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 자해 피해의 단점을 상쇄하며 이 카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비용 대비 압도적인 효율성에 있다. 상대가 많은 마나를 투자하여 내놓은 강력한 하수인을 단 2마나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컨트롤 성향의 덱에게는 최고의 교환이다. 하지만 이 강력한 효과에는 자신의 영웅에게 3의 피해를 입는다는 명확한 대가가 따른다. 이 자해 피해는 특히 영웅의 생명력이 중요한 어그로 덱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 때문에 절멸은 주로 자신의 생명력을 자원으로 활용하며 후반을 도모하는 혈기 죽음의 기사 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죽음의 일격이나 노움 쩝쩝이와 같은 카드로 잃은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 자해 피해의 단점을 상쇄하며 이 카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3. 역사[편집]
- 히드라의 해
- 리치 왕의 진군 죽음의 기사 직업이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절멸은 수집 가능한 카드로 편입되었다. 처음에는 원본과 동일한 효과였으나, 2022년 12월 패치를 통해 자해 피해가 3으로 고정되는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이 변화는 절멸을 훨씬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제압기로 만들었다. 상향 이후, 절멸은 컨트롤 성향의 혈기 죽음의 기사 덱에서 필수적인 제압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출시 초기에는 죽음의 기사 직업 자체가 고전하며 이 카드의 채용률도 높지 않았다.
- 랩터의 해
-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기준 2혈 1부 죽음의 기사 덱에 1장 정도 채용되고 있다. 덱 특성상 하이랜더이기에 초중반 나쁘지 않는 제압기이기 때문.
4. 기타[편집]
- 이 카드는 원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의 리치 왕이나 멍서스와 같은 카드들이 생성하는 수집 불가능한 죽음의 기사 카드 중 하나였다. 당시 효과는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내 영웅이 그 하수인의 생명력만큼 피해를 받습니다."로, 현재보다 훨씬 더 위험 부담이 큰 주문이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절멸(Obliterate)은 본래 냉기 전문화 죽음의 기사의 기초적인 공격 기술로, 룬을 소모하는 대신 다른 기술들을 쓰는 데 필요한 '룬 마력'을 생성하는 기술이지만 하스스톤에서는 어째서인지 혈기 룬의 처치기로 변경되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Why is 6 afraid of 7? Because 7 8 9 (seven ate nine, 7이 9를 먹었으니까)"라는 고전적인 영어 말장난을 패러디한 것이다. 여기서는 ate(먹었다)와 발음이 비슷한 eight(8)을 Obliterate(절멸시키다)로 바꾸어, 7이 8을 건너뛰고 9를 절멸시켰다는 하스스톤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