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룬벼리기 Runeforging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 | ||
효과 | 무기를 뽑습니다. 시체를 소모해 그 무기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룬은 진짜라니까요! (I swear the runes are genuine!) | |
제작 또는 카드 팩 |
다리온 모그레인: 룬이 내 검에 깃든다! (Runes, bind my blade!)
2. 평가[편집]
룬벼리기는 특정 무기를 핵심 전략으로 사용하는 죽음의 기사 덱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는 카드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1마나라는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덱에 있는 핵심 무기를 확정적으로 찾아오는 서치(Search) 능력에 있다. 이는 덱의 일관성을 극적으로 높여주며, 플레이어가 게임 계획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체를 소모하여 무기 비용을 1 감소시키는 효과는 이 카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예를 들어, 6마나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5마나에 장착하거나, 3마나 서릿발송곳니 검을 2마나에 장착하는 등, 1마나의 템포 이득은 중반 필드 싸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룬 요구사항이 없다는 점 또한 이 카드의 중요한 장점이다. 혈기, 냉기, 부정 어떤 룬 조합의 덱이라도 무기만 채용한다면 룬벼리기를 사용하여 덱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덱에 무기가 없거나 이미 무기를 모두 뽑은 상태라면 이 카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말림 패가 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 카드의 가치는 전적으로 덱에 포함된 무기의 성능에 따라 결정된다.
시체를 소모하여 무기 비용을 1 감소시키는 효과는 이 카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예를 들어, 6마나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5마나에 장착하거나, 3마나 서릿발송곳니 검을 2마나에 장착하는 등, 1마나의 템포 이득은 중반 필드 싸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룬 요구사항이 없다는 점 또한 이 카드의 중요한 장점이다. 혈기, 냉기, 부정 어떤 룬 조합의 덱이라도 무기만 채용한다면 룬벼리기를 사용하여 덱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덱에 무기가 없거나 이미 무기를 모두 뽑은 상태라면 이 카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말림 패가 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 카드의 가치는 전적으로 덱에 포함된 무기의 성능에 따라 결정된다.
3. 역사[편집]
- 히드라의 해
- 리치 왕의 진군 출시 직후부터 룬벼리기는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나 영혼파괴자와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혈기 죽음의 기사 덱에서 필수적인 카드로 채용되었다. 이 카드를 통해 핵심 무기를 안정적으로 찾아 생존력과 필드 컨트롤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혈기 죽음의 기사의 기본 운영 방식 중 하나였다.
- 늑대의 해
- 전설노래자랑에선 혈기 덱 외에도, 서릿발송곳니 검을 활용하는 냉기 덱이나 아케이나이트 절단기를 사용하는 어그로 성향의 덱에서도 덱의 핵심 카드를 찾고 템포를 앞당기기 위해 꾸준히 사용되었다. 이처럼 룬벼리기는 특정 메타를 주도하기보다는, 강력한 무기가 등장할 때마다 그 무기를 사용하는 덱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보조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4. 기타[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룬벼리기(Runeforging)는 죽음의 기사 고유의 능력으로, 자신의 무기에 강력한 룬을 새겨넣어 무기를 강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죽음의 기사들은 아케루스에 있는 룬가열로에서 타락한 성전사의 룬이나 돌가죽 가고일의 룬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가진 룬을 무기에 부여하여 자신의 전투 능력을 극대화한다.
하스스톤의 룬벼리기는 이러한 원작의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했다. 무기를 강화하는 행위를 덱에서 무기를 뽑아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재해석하여, 죽음의 기사가 자신의 무기를 준비하고 강화하는 모습을 게임 내에서 잘 표현한 성공적인 사례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마치 수상한 상인이 자신이 파는 룬 무기가 진짜라고 강변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한다. 이는 무기에 마법적인 힘을 부여하는 룬벼리기라는 컨셉에, 뒷골목 거래 같은 느낌을 더해 하스스톤 특유의 유머를 담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