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무덤의 힘 Grave Strength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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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 내 하수인들에게 공격력을 +1 부여합니다. 시체를 5개 소모해 대신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서 있을 뿐입니다... 매우 위협적으로. (They're just standing there… MENACINGLY!) | |
제작 또는 카드 팩 |
리치 왕: 내 이름 아래 정복하라! (Conquer in my name!)
2. 평가[편집]
무덤의 힘은 필드를 장악한 부정 죽음의 기사가 게임을 끝내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마무리 주문 중 하나다. 이 카드의 핵심 가치는 시체 5구를 소모하여 4마나라는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필드의 모든 하수인에게 +3이라는 막대한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에 있다. 이는 드루이드의 야생의 포효나 주술사의 피의 욕망과 유사하게, 다수의 약한 토큰 하수인들을 순식간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변모시켜 게임을 끝내는 강력한 피니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카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병에 오염된 곡물, 전장의 강령술사, 사자의 군대와 같은 카드들을 통해 미리 필드를 장악하고 시체를 충분히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체가 부족할 경우 +1 공격력 버프만으로는 4마나의 가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카드는 시체 수급과 필드 전개가 원활한 순수 부정 덱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한다.
가장 큰 단점은 부정 룬 3개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는 혈기 룬의 강력한 생존기나 냉기 룬의 번 주문 같은 다른 룬의 유연한 카드들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매우 큰 제약이다. 이 때문에 무덤의 힘을 채용한 덱은 오직 부정 룬의 강점인 필드 전개와 버프에만 집중해야 하는, 매우 직선적인 전략을 강요받는다.
이 카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병에 오염된 곡물, 전장의 강령술사, 사자의 군대와 같은 카드들을 통해 미리 필드를 장악하고 시체를 충분히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체가 부족할 경우 +1 공격력 버프만으로는 4마나의 가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카드는 시체 수급과 필드 전개가 원활한 순수 부정 덱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한다.
가장 큰 단점은 부정 룬 3개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는 혈기 룬의 강력한 생존기나 냉기 룬의 번 주문 같은 다른 룬의 유연한 카드들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매우 큰 제약이다. 이 때문에 무덤의 힘을 채용한 덱은 오직 부정 룬의 강점인 필드 전개와 버프에만 집중해야 하는, 매우 직선적인 전략을 강요받는다.
3. 역사[편집]
- 히드라의 해
- 리치 왕의 진군 출시 직후부터 이 카드는 시체를 활용하여 필드를 장악하는 부정 죽음의 기사 덱의 핵심적인 승리 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장의 강령술사로 초반 필드를 구축한 후, 4턴에 무덤의 힘으로 필드를 강화하는 플레이는 부정 덱의 가장 강력한 승리 공식 중 하나였다.
- 이후 여러 확장팩이 출시되는 동안에도, 무덤의 힘은 부정 룬 3개를 사용하는 어그로 및 토큰 덱에서 꾸준히 채용되었다. 부정 죽음의 기사라는 아키타입의 정체성 그 자체와 같은 카드이기 때문에, 이 카드의 존재 여부가 부정 덱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곤 했다.
4. 기타[편집]
- 무덤의 힘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특정 명명된 기술이라기보다는, 부정 죽음의 기사의 핵심 컨셉인 시체를 활용한 언데드 군단 강화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카드다. 죽음의 기사는 쓰러진 자들의 시체에서 힘을 끌어내 자신의 군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데 능숙하며, 이 카드는 그러한 강령술의 정수를 게임 내에서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 카드 일러스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시간의 동굴(Caverns of Time) 세트에 포함된 구울 역병(Ghoulish Epidemic) 카드의 것을 사용했으며, 부정 룬의 테마에 맞게 녹색 톤으로 조정되었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한 장면에서 유래한 유명한 인터넷 밈(meme)을 패러디한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상황을 묘사하는 이 대사는, 평범한 토큰 하수인들이 이 주문 하나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하는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