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고전(하스스톤)1. 개요[편집]
기워 붙인 거인 Stitched Giant |   | |
등급 | ||
세트 | ||
직업 | ||
종류 | ||
  9 | ||
효과 | 이번 게임에서 내가 소모한 시체 1개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기울 땐 기워야죠! (Sew big or go home!) | |
제작 또는 카드 팩 | ||
소환:
공격:
죽음:
2. 평가[편집]
기워 붙인 거인은 하스스톤의 전통적인 거인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카드로,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비용이 감소하는 강력한 후반 하수인이다. 이 카드의 핵심 가치는 죽음의 기사 고유 자원인 시체를 소모하는 행위를 강력한 템포 플레이로 전환시켜 준다는 데 있다.
부정 죽음의 기사 덱은 사자의 군대, 무덤의 힘 등 시체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게임 중반 이후에는 기워 붙인 거인의 비용이 0에 가깝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8/8이라는 강력한 하수인을 매우 낮은 비용, 혹은 0 비용으로 필드에 내면서 다른 행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막대한 템포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성능은 전적으로 덱의 시체 소모량에 달려있다. 시체를 충분히 소모하지 못하면 9마나라는 무거운 비용 때문에 손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부정 룬 1개를 요구하기 때문에 시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혈기나 냉기 덱에서는 채용하기 어렵다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결국 기워 붙인 거인은 시체 중심의 부정 덱에서 강력한 후반 뒷심과 템포 스윙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카드로 평가받는다.
부정 죽음의 기사 덱은 사자의 군대, 무덤의 힘 등 시체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게임 중반 이후에는 기워 붙인 거인의 비용이 0에 가깝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8/8이라는 강력한 하수인을 매우 낮은 비용, 혹은 0 비용으로 필드에 내면서 다른 행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막대한 템포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성능은 전적으로 덱의 시체 소모량에 달려있다. 시체를 충분히 소모하지 못하면 9마나라는 무거운 비용 때문에 손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부정 룬 1개를 요구하기 때문에 시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혈기나 냉기 덱에서는 채용하기 어렵다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결국 기워 붙인 거인은 시체 중심의 부정 덱에서 강력한 후반 뒷심과 템포 스윙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카드로 평가받는다.
3. 역사[편집]
- 히드라의 해
- 리치 왕의 진군 출시 직후부터 이 카드는 시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정 죽음의 기사 덱의 핵심적인 후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부정 덱은 역병에 오염된 곡물, 전장의 강령술사 등으로 시체를 쌓고, 사자의 군대, 무덤의 힘 등으로 시체를 소모하며 필드를 장악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워 붙인 거인의 비용이 감소하여 강력한 후속 플레이로 이어졌다.
- 2022년 12월 패치를 통해 비용이 10에서 9로 상향 조정되어 더욱 유연하고 강력한 카드가 되었다.
- 늑대의 해
- 황야의 땅 결투에서 부정 룬이 1개로 줄어들었다.
4. 기타[편집]
- 기워 붙인 거인이라는 이름과 언데드 종족 값은 이 하수인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끔찍한 피조물인 누더기골렘(Abomination)의 일종임을 암시한다. 누더기골렘은 여러 시체의 조각들을 꿰매고 기워서 만들어낸 거대한 언데드로, 스컬지 군단의 강력한 돌격병 역할을 수행한다.
이 카드의 효과는 이러한 설정을 게임 내에서 매우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죽음의 기사가 게임 내내 아군 하수인들의 시체를 소모하여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고, 그 누적된 시체의 힘으로 마침내 거대한 누더기골렘을 저렴한 비용에 전장에 불러낸다는 컨셉은 부정 죽음의 기사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크게 가거나, 아니면 집에 가거나(Go big or go home)"라는 영어 관용구를 재치있게 비튼 말장난이다. 이 관용구는 이왕 할 거면 대담하게 하거나 아예 포기하라는 뜻으로 쓰인다. 여기서는 가다(Go)를 꿰매다(Sew)로 바꾸어, 시체를 꿰매어 만드는 기워 붙인 거인의 컨셉과 8/8이라는 거대한(big) 능력치를 동시에 표현하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