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서아시아에 위치한 아랍계 공화국.

시리아라는 국호는 아시리아에서 유래했으며, 아랍어로는 수리야라고 한다.

본래 아수르, 니네베 등 아시리아의 역사적 중심지들은 대부분 지금의 이라크 땅에 있었으나, 헬레니즘 시대에 그리스인들이 이 지역을 시리아라 부르고 로마가 시리아 속주를 설치하면서 해당 지명이 정착되었다.

현재 공식 국호인 시리아 아랍 공화국은 196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아랍계 국가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리아/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4년 이전까지는 아사드 부자의 세습독재와 아랍 사회주의 부흥당(바트당)의 일당독재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아사드 정권이 내전 끝에 몰락하면서 이러한 체제는 종식되었다.

2025년 안에 있을 대선 및 총선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아사드와 방향성만 다른 또다른 독재정권으로 이어질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아사드 정권의 구 시리아 정부군(시리아 아랍군)이 멸망한 이후 공식적인 정규군은 아직 없으며, 중앙정부를 장악한 하야트 아흐리르 알샴이 사실상의 정부군으로 여겨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리아/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